(흑룡강신문=하얼빈) 한국 대한항공은 22일 중국 신화통신의 온라인 매체 신화넷 주관으로 열린 ‘제1회 아름다운 중국 신화넷 여행대상’에서 최고의 외국 항공사 톱3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대한항공 측은 중국에서 펼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신규 노선 개척 노력, 항공서비스 품질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2007년부터 현재까지 중국 쿠부치 사막에 110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어 ‘대한항공 녹색 생태공원’을 조성했다. 또 2008년부터 매년 중국 빈곤지역에 있는 학교에 책과 컴퓨터를 기증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 7월에는 부산과 난징을 연결하는 신규 노선을 개설했고 2011년부터 홍콩 노선에 A380 기종을 투입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중국에서 가장 많은 도시를 취항하는 외국항공사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앞으로도 질 높은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안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