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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ws24 오미정 기자] 전도연·고수 주연의 영화 '집으로 가는 길'(감독 방은진, 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이 촬영 현장에서 배우들의 꾸밈없는 모습을 포착한 미공개 스틸을 30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는 전도연과 고수, 아역 강지우의 화기애애한 촬영 모습과 로케이션 에피소드 등 현장의 뒷모습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30도를 넘는 도미니카 공화국 해외 로케이션 촬영 현장에서 전도연과 고수는 쉬는 시간도 없이 시나리오를 보고 있다.
또 빈민가에서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 전도연은 현지 아이를 안고 환하게 웃고 있다. 전도연은 힘든 촬영에도 연신 특유의 코찡긋 웃음을 선보이며 스태프들을 유쾌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촬영 대기 중에 영화 슬레이트에 적힌 단어들을 함께 읽고 있는 전도연과 강지우의 스틸 사진은 실제 엄마와 딸을 방불케 할 정도로 다정하다. 촬영 현장 분위기 메이커였던 강지우는 카메라를 향해 장난기 가득한 포즈를 취하는 등 깜찍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집으로 가는 길'은 프랑스에서 마약범으로 몰린 평범한 주부와 아내를 구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남편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11일 개봉해 상영 중이다.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오미정 기자 omj0206@enews24.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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