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문화생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운동하기 싫으면 사랑을 나누세요, 효과가..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4.01.08일 09:16

남녀 평균 100칼로리 소모

아침에 침대를 박차고 일어나 운동하러 나가기가 정 힘들다면 다른 '운동'을 해 보는 게 좋겠다. 다름 아닌 사랑을 나누는 것이다.

연인과 잠자리를 갖는 것이 여느 운동 못잖은 칼로리 연소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퀘벡 대학의 연구팀이 18~30세의 이성애 커플 20쌍을 상대로 '사랑'을 나누는 것이 얼마나 열량을 소비하는지 측정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팔에 에너지 소비량을 측정할 수 있는 밴드를 매게 하고 한 달 동안 일주일에 한번씩 '사랑을 나누고' 러닝머신에서 30분가량 달리기를 하도록 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사랑을 나눌 때 약물이나 술, 비아그라 같은 강장제의 도움을 받지 않도록 했다.

그 결과, 사랑을 나누면 남성은 120칼로리, 여성은 90칼로리를 소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가파른 언덕을 오르는 것이나 복식 테니스를 치는 것, 15분간 조깅을 하는 것과 같은 열량 소비다.

특히 남성이 관계 중 절정에 달했을 때는 30분간 러닝머신에서 달리는 것과 같은 효과를 냈다. 분당 열량 소비량을 보면 남성은 관계를 맺을 때는 4.2칼로리, 러닝머신을 달릴 때는 9.2칼로리, 여성은 사랑을 할 때는 3.1칼로리, 조깅을 할 때는 7.1칼로리였다.

달리기를 하는 것에 비해서는 열량소비량이 낮지만 상당한 운동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이번 연구를 수행한 줄리 프라피어 박사는 "성관계를 갖는 것이 때로는 매우 효과적인 운동이 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다른 운동에 비해 성관계는 많은 즐거움을 준다는 점이 이점이다. 프라피어 박사는 "남녀 모두 30분간 러닝머신을 달린 것에 비해 더한 만족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 같은 내용은 '공공과학도서관(Public Library of Science)' 저널에 실렸으며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6일 보도했다.

코메디닷컴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10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사진=나남뉴스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에서 일어난 교통사고로 9명이 숨져 전국민이 충격을 받은 가운데 '하트시그널4'에 출연했던 변호사 이주미가 눈치 없는 발언으로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았다. 이날 2일 이주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녁에 들려온 비보에 밥 먹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밀산시 제2기 '문화컵' 민속장기 시합 개최

밀산시 제2기 '문화컵' 민속장기 시합 개최

최근 밀산시문체광전관광국에서 주최하고 밀산시조선족문화관과 밀산시조선족기패협회에서 공동 주관한 2024년 밀산시 대중건강 계렬활동 및 제2기 '문화컵' 민속장기시합이 밀산시조선족문화관 활동실에서 뜻깊게 개최되였다. 밀산시조선족직공활동실의 정채로운 문예

‘녀성의 삶, 녀성의 문학’ 그리고 ‘문필로 홍색이야기를 하다’

‘녀성의 삶, 녀성의 문학’ 그리고 ‘문필로 홍색이야기를 하다’

-연변녀성문인협회 연구토론회 및 7.1 문학창작활동 펼쳐 7월 1일, 연변작가협회에서 주최하고 연변녀성문인협회에서 주관한 ‘녀성의 삶, 녀성의 문학’ 연구토론회와 ‘문필로 홍색이야기를 하다’문학창작활동이 연길에서 펼쳐졌다. 20차 당대회 정신을 적극 관철하는 동

할빈의 약속 동계아시안게임의 꿈을 쫓다|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관 업그레이드 공사 절반이상 완성

할빈의 약속 동계아시안게임의 꿈을 쫓다|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관 업그레이드 공사 절반이상 완성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의 발걸음이 갈수록 가까워짐에 따라 할빈시에서는 각 경기장의 시공개조를 다그치고 있다. 성빙상훈련센터 스피드스케이팅관의 공사 진도는 이미 절반을 초과했으며 10월말전으로 완성될 예정이다. 공사 현장. 성빙상훈련센터 스피드스케이팅관은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