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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대륙》 아프리카, 세계호텔계 격전지로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4.01.16일 10:49
세계적인 유명 호텔업체들이 속속 아프리카로 향하고있다. 아프리카가 세계경제의 신흥지역으로 부상하면서 급속도로 늘고있는 출장객을 공략하기 위해서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전망한 올해 사하라사막 이남지역의 국내총생산(GDP)성장률은 6.0%로 전 세계 평균(3.6%)보다 2.4%포인트 가량 높다.

15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아프리카대륙이 메리어트, 힐튼, 스타우드, 인터콘티넨털 등 세계적인 호텔그룹의 격전지로 변하고있다. 메리어트호텔은 올해초 아프리카 최대호텔체인 《프로티아》를 인수하면서 아프리카 7개국에 호텔 116개를 갖게 됐다. 스타우드의 유럽, 아프리카, 중동지역 책임자인 마이클 웨일은 《아프리카는 (호텔체인의) 가장 큰 시장으로 부상했다》고 말했다.

유엔 산하 세계관광기구에 따르면 2012년 아프리카방문객은 5000만명을 돌파했고 2020년에는 8500만명을 넘어설것으로 예상된다. 과거 아프리카를 방문하는 사람 대다수가 사파리 투어(探险旅游) 등을 위한 관광객이였다면 최근에는 사업목적의 출장객이라는 점이 다르다. 메리어트호텔의 중동, 아프리카 책임자인 알렉스 키리아디스는 《아프리카 내부와 외부에서 오는 출장객을 잡기 위해 대형호텔들이 진출한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급격한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있는 나이제리아, 케니아, 앙골라 등의 수도에는 특히 호텔 수요가 많다. 요한네스부르그에 자리한 세계적은행 크레디트스위스의 은행원 릭 머넬은 《그동안 출장차 아프리카에 온 사람들이 묵을만한 호텔이 너무 적었다》고 말했다.

떠오르는 신흥산유국인 앙골라는 원유, 다이아몬드, 금 등 풍부한 천연자원으로 어느 나라보다 높은 경제성장이 기대되는 곳이다.

W호텔의 라고스지역 책임자인 트레버 워드는 《세계적인 회사들이 모두 사하라사막 이남지역 국가와 거래를 하고있는만큼 앞으로 더 큰 경제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본지종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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