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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 김성주, 중계 소감 "이상화 짜릿·이규혁 감동"

[기타] | 발행시간: 2014.02.15일 15:12

[TV리포트=손효정 기자] MBC 소치 동계 올림픽 캐스터로 활약중인 김성주가 한국에 임시 귀국, 가장 감동깊었던 중계로 이상화, 이규혁 선수의 경기를 꼽았다.

김성주는 15일 MBC '일밤-아빠어디가' 촬영 등 스케줄 소화를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김성주에게 가장 감동깊었던 경기를 묻자 그는 "감동이라는 것이 마음을 움직인다는 것이인데 이상화 선수가 물론이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다들 홈 어드벤테이지가 대단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러시아 선수들이 정말 열심히 하더라. 이상화 선수의 경쟁자가 다른 선수였으면 걱정 안하는데 러시아 선수였다. 그런데 이상화 선수가 거기에 굴하지 않고 좋은 성적이 나와서 기분이 짜릿했다"고 덧붙였다.

이규혁 선수의 경기도 언급했다. 김성주는 "제가 중계방송할 때 평정심을 잘 안 잃는 편이다. 손세원 감독이 이규혁 선수 경기하는 날 아침에 전화를 했는지 '규혁이가 어제 밤에 울었대요'라고 하더라. 그리고 마지막 경기를 하고 손세원 감독을 보는데 울고 계셨다. 1등을 하고 메달을 따야만 감동이 있는 것이 아니구나, 1등을 안 해도 이런 감동을 주는구나 느꼈다. 우등상보다 개근상을 더 쳐주는 것이 이런 거구나 생각했다"고 당시의 소감을 전했다.

또한 김성주는 중계 호평을 받고 있는 것에 대해서 실감하냐고 묻자 "거기서는 잘 못 느꼈다. 소치 현장은 전쟁터다. 지금 인원수도 모자른 데다가 서로 자기 일로 바쁘다. 여기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한편, 김성주는 15일부터 3박 4일 간 한국에서 일정을 소화한 뒤, 러시아로 돌아가 20일 김연아 선수의 피겨 스케이팅 경기를 중계한다. 김성주는 "김연아 피겨 선수에 대한 관심이 국내외로 대단하다. 중계 부탁을 받았는데 사람도 모자른데 나 몰라라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면서 "프로그램 제작진분들이 동의해서 중계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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