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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흑룡강성 17만명 농민 출국해 로무에 종사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4.02.18일 10:44
  로무송출 주요 목적지는 한국과 러시아

  (흑룡강신문=하얼빈) "현재 농민들을 찾기란 쉬운일이 아닙니다. 설을 쇠자 이들은 출국하여 일하러 갔습니다." 흑룡강성 동녕현 농업국부국장 왕예가 하는 말이다.그에 따르면 삼차구진 행복촌의 근 3분의 2의 촌민들이 출국했다고 한다.그리고 태양승촌같은 경우엔 많은 사람들이 러시아에 가서 재배업에 종사하고있다.

  흑룡강성 농촌로력이전사업판공실 후립굉처장에 따르면 2013년에 흑룡강성의 17.7만명의 농민이 국외에서 로무에 종사했다. 그리고 러시아와 한국이 흑룡강농민로무송출의 주요 목적지인것으로 나타났다.지난 한해 이 두 나라에 간 흑룡강농민이 무려 14만명에 달했다.

  후립굉처장은 "지역우세를 리용해 흑룡강성의 농민들이 러시아에 진출해 700만무에 달하는 토지를 경영하고 있습니다.그리고 언어와 친연우세를 빌어 적지않은 조선족들이 한국에서 로무에 종사하고있습니다"라고 소개했다.

  흑룡강농민들이 출국해 로무에 종사하는 주요원인은 높은 소득때문이다. 흑룡강성 농촌로력이전판공실의 통계에 따르면 농민 한명이 한국에서 일해서 버는 일년 평균 수입은 10만원가량에 달하고 일본이나 러시아에서 일하면 한해에 5-7만원을 번다고 한다.그리고 국외에서 일하면서 더욱 선진적인 직업훈련을 받을수있다.

  근년래 흑룡강성의 로무송출농민은 안정된 수준을 유지하고있다. 국외에서 일하는 농민들의 권익을 수호하기 위해 흑룡강성에서는 러시아 빈해변강구 우쑤리쓰크시에 농민공봉사소를 설립했는가하면 동녕,해림 등 로무송출대현에서는 해외의 농민공집중지역에 전문 인원을 파견해 그들을 위해 실제적인 문제를 해결해주고있다./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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