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일군이 기자에게 성당안관에서 수장한 일본군 중국침략 서류 원본을 전시하고 있다.
최근 길림성당안관은 소식공개회를 가지고 성당안관에서 일본중국침략서류들을 새로 정리하고 발굴한 상황을 공포하고 해당 전문가들이 기자들의 제기한 관련 문제들에 대답을 주었다.
장춘은 과거 일본중국침략시기 위만주국의 “수도” 신경이였으며 일본 관동헌병대 사령부 소재지이기도 했다. 여기에는 일본중국침략시기의 서류들이 대량 남아있다. 성당안관에는 현재 일본중국침략서류가 65개 전종(全宗)에 근 10만권(건)이 있다. 그중 90%는 일어로 되여있다. 이런 서류는 주로 관동헌병대 사령부 서류, 위만중앙은행서류, 레코드(唱片)서류와 위만주국 “수도” 신경의 일부 중요한 건물설계도로서 중국을 침략한 일본의 각종 활동과 죄행을 가장 진실하게 기록하였는바 아주 귀중한 력사적사료가치가 있다.
최근년간 길림성당안관에서는 수장된 일본중국침략서류를 번역하고 정리하는 사업강도를 끊임없이 높여 깊이 있게 발굴하고 연구함으로써 중요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에 공포한 89건의 일본중국침략서류에는 관동헌병대 사령부 서류 87건과 위만중앙은행 서류 2건이 포함되여있다.
이런 서류들에는 도합 8개 면의 내용이 들어있는데 주요하게는 남경대학살, “위안부” 강제징용, 731부대 특별이송, 로동자에 대한 잔혹한 노역, 일본군의 폭행, 우리 나라 동북지역에 대한 이민침략 실시, 동북항일련군 진압, 영, 미 전쟁포로 심문과 학대 등이다.
일본군이 남경을 공격점령하기전에 남경시(하관이 포함되지 않았음)에는 100만명 인구가 있었다. 일본군이 남경을 점령한후 하관부두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부터 양자강 하류까지 2, 3리 되는 구간에는 시체들이 길게 줄을 이었다. 일본병사들은 남경에서 수만명 녀성들을 강간하고 강간후에 또 살해까지 당한 사람도 헤아릴수 없이 많았다. 이는 일본군의 보고와 일본신문 등 서류에서 확실하게 볼수 있는것들이다.
“위안부”와 관련한 서류에는 일부 지역의 위안시설상황, “위안부” 인수와 위만중앙은행에서 전문자금을 조달해 “위안부”를 사들인 상황이 명확하게 기록되여있는데 이는 위안소가 보편적으로 존재하고있었음을 설명할뿐만아니라 반박할 여지도 없이 일본군의 “위안부”제도의 실시는 일본의 국가적행위임을 증명하고있다.
각지 헌병대에서 “731”부대에 특별이송을 한 보고, 일본군들이 로동자들을 부려먹고 로동자들이 도주한데 대한 보고, 일본헌병대 우정통신검사가 일본군폭행과 관련된 월보, 일본의 중국 동북에로의 이민 등 서류는 여러 면에서 일본군국주의 침략, 노역과 중국인민을 살해하고 동북지역에서 식민통치를 실시한 죄악적행위를 반영했다.
해당 동북항일련군진압서류중에는 양정우(杨靖宇), 위구민(魏拯民), 진한장(陈翰章), 조상지(赵尚志) 등 저명한 항일영웅들이 일본군에 의해 참혹하게 살해된 상황이 기록되여있다.
일본은 동아시아 각지에 일련의 전쟁포로집중영을 건립하고 각국의 전쟁포로를 감옥에 가두고 잔혹하게 살해했으며 봉천(지금의 심양)에 “포로수용소”를 세우고 많은 미국, 영국, 화란 등 나라의 포로를 감옥에 가뒀다.
일본이 전쟁에서 패한후 봉천포로수용소는 해당 서류를 제1시간에 소각해버렸다. 길림성당안관에서 공개한 해당 영, 미 포로를 심문, 노역, 학대한 서류는 아주 진귀하다.
소식공개회에 참가한 중국사회과학원 일본연구소 장립봉(蒋立峰) 연구원, 길림대학 왕승금(王胜今)교수와 상해사범대학 인문과 전파학원 소지량(苏智良)교수 등은 성당안관이 새롭게 발굴, 정리하고 공개한 이 일련의 일본중국침략서류는 많은 정도에서 력사의 진면모를 복원하였으며 일본우익세력이 력사를 제멋대로 외곡하는 언론을 힘있게 비판하고 반격하였
는바 매우 중대한 력사적의의와 현실적의의를 갖고있다고 한결같이 인정했다.
지난날의 경험은 오늘날의 귀감이 된다. 길림성당안관에서 이번에 공개한 일본중국침략서류는 당안관에 소장돼있는 일본중국침략서류의 빙산 일각에 불과하다.
목전 국가사회과학계획판공실은 일본중국침략서류정리사업을 국가사회과학기금 특별위탁 중대항목으로 세웠다. 성당안관은 이미 길림대학과 공동으로 일본중국침략사연구중심을 건립, 당안관에 소장돼있는 일본중국침략서류에 대해 계통적으로, 깊이 있게 그리고 장기적인 정리, 번역, 발굴, 연구 사업을 진행함으로써 더 많은 일본중국침략증거를 발견해내 사람들로 하여금 진실한 력사를 알게 할 방침이다.
편집/기자: [ 박명화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