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시 의란진 구룡촌은 사면이 산으로 둘러있는 산간마을이다.하지만 10년간 단 한번도 중대삼림화재가 발생하지 않았다. 그것은 이 촌 촌민위원회에서 삼림화재방지하향소조와 손잡고 호림방화 선전, 관련 정책 락착을 착실히 진행하고 3개 면의 구체적조치를 실시한 까닭이라고 할수 있다.
1.해마다 봄철이면 대장 이상 골간회의를 소집하고 구역책임제를 락착한다. 청명절이면 외지인들이 산소를 찾아 제를 지내는 길목을 지키면서 성냥, 라이타와 같은 화재발생 위험물품들을 소지하지 못하도록 막는다.
2.본 촌의 촌민들이 외지로 로무를 떠나면서 타지방 일군들한테 토지를 양도하는 현상이 보편적으로 존재하고있는 상황에 근거해 전문일군을 따로 배치, 토지를 양도받은 외지일군들에게 호림방화 중요성과 관련 정책을 선전하고 책임의식을 주입시킨다.
3.기계농사가 보급되면서 밭에는 농작물 건물질들이 많이 남게 되자 될수록 인력으로 거둬들이게 하고 막부득이하게 불을 놓아야 하는 곳이 있으면 촌에다 상황을 회보하도록 한다. 그리고 이에 따라 촌민들을 배치해 린근 림장의 소화기를 얻어다 현장에 대기해놓고 불을 지피도록 한다.
/장명길
편집/기자: [ 김청수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