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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서부파견 보정학원 졸업생대표에게 답신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4.05.07일 14:42
◆ 이는 중국꿈 실현과정에서 가치있는 인생을 펼쳐가는 일이다

◆ 국민과 나라를 위하는것이 중국청년들의 옳바른 방향이다

◆ 여러분들의 수고와 노력에 감동받았다

5.4청년절을 맞아 습근평주석은 하북 보정(保定)학원 서부교육지원(支教, 락후한 지역의 초중학교 교원으로 자원) 졸업생대표에게 답신을 보내 이들의 안부를 묻는 한편 기층과 민중속에서 업적을 쌓을수 있도록 격려하고 아울러 이는 중국꿈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가치있는 인생을 펼쳐가는 일이라고 전했다.

습근평주석은 답신에서 국가의 부름에 응해 리상을 안고 고된 서부지역 및 변경지역에 기층인민들을 가르치며 십년을 하루같이 열정적인 삶의 길을 걸어온 그들의 수고와 노력에 감동받았다고 밝혔다.

습근평주석은 본인 또한 서부지역에서 생활해본적이 있다며 그곳 아이들의 학구열도 잘 알고있고 그곳이 발전하려면 인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다년간 리상과 책임감 있는 청년들이 그들처럼 서부지역에서 남모르게 수고의 땀을 흘리며 현지 경제사회발전과 민족단결에 이바지했다고 덧붙였다.

습근평주석은 국민이 조국과 더불어 함께 싸우고 전진하며 국민을 위하고 나라를 위하는것이 오늘날 중국 청년들의 옳바른 방향이라면서 갈수록 보다 많은 청년들이 그들을 본보기로 하여 기층인민과 민중속에서 업적을 쌓아 조국이 필요로 하는 곳에서 젊음을 꽃피우고 중국꿈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가치있는 인생을 펼쳐갈수 있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2000년, 국가 서부대개발이 실시된 가운데 하북 보정학원의 졸업생 15명은 기업체 취직 등의 발전기회를 포기하고 호적을 머나먼 신강으로 이전해 촌락중학교 교원으로 되였다. 2013년까지 본교 출신 졸업생 97명이 신강, 서장, 귀주, 중경, 사천 등지에서 기층민을 위해 봉사하고있다. 이들은 비록 힘든 길을 선택했지만 몇십년간 한명도 중도에서 포기하지 않았고 서부지역에 정착해 서부 개혁과 발전에 동참하고있다.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인민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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