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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시안' 조선족 교육사업에 거금 기부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4.05.29일 09:47
“커시안의료기기유한회사 설립10주년 경축 및 연변대학커시안생물과학기술유한공사설립식” 연길서

  (흑룡강신문=하얼빈)윤운걸 길림성 특파원,박영만 산동성 특파원= “커시안의료기기유한회설립 설립 10주년 경축 및 연변대학커시안생물과학기술유한공사설립식”(이하 회사로 약칭)이 연변대학,중앙민족대학 관계자 그리고 전국각지에서 축하하로 온 조선족 지성인,기업인,연변현지인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8일,연변아리랑극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경축 행사장.

  박걸 이사장은 “여러분들의 성원과 도움이 있었기에 오늘의 이 회사가 발전하게 되었다”며 기업이 번 돈은 반드시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원칙을 우리 회사에서는 철저하게 지켜나간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서 박걸 이사장은 중앙민족대학 조선-한국어학부에 “박걸장학금”으로 100만위안을 기부했다.

  이에 앞서 박걸 이사장은 2008년도에 연변대학에 100만위안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한편 회사 설립 8주년시에 박걸 이사장은 연변TV”사랑으로 가는 길”프로그램을 통해 6명의 불우어린이들에게 인당 5천위안의 성금을 기부했고 이번에는 또 6명의 불우어린이들에게 인당 6천위안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행사에 참가한 연길시 박선생은 “난생 처음으로 조선족기업인이 조선족교육사업에 이렇게 거금을 기부하는 것을 직접 목격했고 특히 6명의 불우어린이들에게 거금의 성금을 기부하는 것을 보고 감동의 눈물이 앞을 가리웠다”며 “더욱 많은 조선족 기업인들이 조선족교육사업에 성금을 기부했으면 좋겠다” 했다.

  박걸 동사장은 이번에 1억위안을 투자해 “연변대학커시안생물과학기술유한공사”를 설립했다.

  이날 행사에 축하공연차로 온 한국의 저명한 가수인 설운도 씨와 주현미 씨가 무대에서 조선족사회에서 널리 불리우고 있는 노래들을 열창해 관중석은 수시로 우뢰와 같은 박수갈채가 그칠새 없었다.

  2004년에 설립한 이 회사는 의료기기 제조판매회사로서 전국에 200여개 지사를 두고 있다. 이런 다종 다양한 의료기기들은 건강 및 질병 예방과 치료에 이용되는 기기로서 현재 중국전역에서 선풍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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