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7일 오전, 장춘한인회는 장춘에서 건전한 한인사회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가지고 과거의 잘못된 관행에 대해 비판하고 건설적인 대안들을 내놓았다.
김철수 한인회 수석부회장이 토론회 진행을 맡았고 자영업자, 기업가, 전 한인회 간부와 현 간부, 학계 교수, 종교계 등 약 15명의 참가자가 모여 거의 모든 사람이 발표자가 되여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한인회의 신뢰, 단결, 련합 등 문제, 외부에서 보는 한인회, 기업의 사회적 책무, 예산과 기부금, 정보 교환, 류학생에 대한 지원, 한글학교, 유학생회와 기업활성화, 한국학생과 중국학생간의 교류나 학생과 교수간의 교류, 말하기 대회 등의 행사, 주부 프로그램, 외국생활에서의 소외감 해소하기 위한 프로그램 구상 등에 대하여 솔직하게 터놓고 토론하였다.
《참가자들은 비판을 수용하고 실천하고 상호 협력하여 문제를 풀어나가자고 의견을 같이 하였다》고 김철수 수석부회장이 전했다.
편집/기자: [ 김철수 박명화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