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재미나는 과당수업
장백조선족자치현교육국에서는 6월 6일 민영유치원지도양성 및 교학연구활동현지회의를 소집, 전 현 11개 민영유친원 원장들과 유아교원 도합 40여명이 이번 활동에 참가했다.
이번 활동은 현교육국에서 민영유치원 유아교육을 진일보 규범화하고 민영유치원을 통일적으로 관리할데 관한 상급의 해당문건 정신에 따라 민영유치원 교원들에 대한 실무강습을 강화하고 경험을 교류하며 유아교육, 민족교육을 전면발전시키기 위한데 그 취지를 두었다.
현교원연수학교 유아교육부 리곤향부장
장백동심유치원 윤순자원장
장백현동심유치원 윤순자(51세)원장이 자기가 다년래 유치원운영과정에서 얻은 선진경험을 교류했다.
윤순자는 1979년도에 금화향중학교를 졸업하고 유치원교원자격시험에 합격, 1989년 3월, 현조선족실험소학교에 초빙되여 5년간 유치원교원으로 사업하다가 1993년 9월에 개인유치원을 꾸렸다. 그후 조선족들이 국내 다른 지역으로의 진출과 출국바람 등 영향으로 말미암아 장백현은 조선족어린이들이 대폭 감소되고 조선족학생을 모집하기 어려운 실제곤난에 직면하기 되였다.
이런 실정에 비추어 윤순자녀성은 우선 새로운 유아교수방법을 부단히 탐색해냈다. 아이들에게 글쓰기를 가르치던 전통적인 교수모식을 벗어나《두가지 언어》교육과 예술교육을 위주로, 유희교육을 돌파구로 민족특색의 유치원을 꾸리기에 힘을 기울였다. 동시에 적잖은 한족학생들이 조선족학교를 선호하는 실정을 감안해 주동적으로 한족어린이들을 받아들여 그들에게 조선어와 한어《두가지 언어》를 동시에 가르쳤다.
동심유치원은 현재 4명의 유아교원들과 한명의 보육원, 50명의 유아에 건평이 280평방메터에 달하는 정규적인 유치원으로 발전했다. 그리고 학전반 한개 학급을 모집하던데로부터 지금은 소반과 중반, 대반을 나누어 3개 학급을 설치했으며 조선족노래와 춤, 미술, 어린이과학 등 학과목을 설치해 어린이들을 가르치고있다. 지금 이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이들은 민족을 불문하고 소학교 1학년에 입학할 때면 모두 우리 말을 류창하게 할수 있어 조선족학교의 한족학생 모집에 언어관 난관을 해결해주었다.
과당수업에 대해 강의하는 장면.
양성반에 참가한 민영유치원 유아교원들.
편집/기자: [ 최창남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