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난군중들에게 무료진료를 해주고있다
《신형농촌합작의료에 90원을 면제받고 소학교에 다니는 아이가 해마다 1000원씩 보조를 받고… 대충 계산해 봐도 우리 집처럼 학생이 있는 5보호가정이 지난해보다 적지 않은 돈을 절약할수 있다》. 매하구에 있는 곡촌상의 말이다.
근일 길림성재정청으로부터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올해 길림성에서는 140억원을 투입해 곤난군중기초생활 개선에 사용한다. 가격보조, 재학생 교육보조, 곤난군체 큰병보조와 특곤봉양일군 표준인상 등에 쓰기로 했다.
도시와 농촌 곤난군체들은 사회경제발전에 따른 물가인상에 민감하고 자녀들이 공부하는데 경제압력이 크며 농촌합작의료 개인납부금액을 감당하기 어렵다고 말한다.
올해 년초부터 곤난군중들의 의식주, 자녀교육과 의료 등 민생상황을 개선하는 140억원 되는 자금이 륙속 락착되고있다. 물가인상 자금보조는 각지 재정부문에서 부담하고 조건에 부합되는 기초생활수급자 자녀(고아), 학전교육단계 농촌어린이들에게는 해마다 인당 1500원, 도시 어린이는 2000원을 보조해 주며 농촌 9년의무교육단계 기숙생들에 한해 소학생은 1년에 1000원, 초중생은 1250원, 고중, 중등직업학교 학생은 1년에 인당 1500원 되는 조학금을 발급하고 전일제 보통대학교 본과, 전과 재학생들에게는 1년에 인당 3000원 되는 국가조학금을 발급한다.
농촌 기초생활수급자, 5보호대상들에게는 신형농촌합작의료 보조표준을 인당 90원 인상, 이는 민정부문에서 전액보조해줌을 말하며 농촌 5보호대상들에 대한 집중봉양, 분산봉양 표준은 원래의 인구당 3900원, 2500원에서 각기 4200원, 2800원으로 올려준다.
업내전문가는 경제가 발달하지 않은 길림성에서 100여억원 되는 제한된 재력을 《빈곤층 구조》에 사용하는것은 사회책임을 감당하려는 정부의 체현이라 분석했다.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신화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