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뻣뻣한 목 푸는 체조, 이렇게 하면 일자목 예방할 수 있어

[기타] | 발행시간: 2014.07.14일 11:06

사진=조선일보 DB

머리카락 사이로 보이는 곧은 목선은 아름다운 여성의 상징이기도 하다. 하지만 목이 아닌 목에 있는 뼈가 일자로 펴지면 목 뿐 아니라 허리 손가락 등 다른 관절에 까지 질환이 생길 수 있다. 목에 있는 C자 곡선의 뼈가 일자로 펴지는 것을 '일자목'이라 한다. 선천적으로 발생하기 보다는 교통사고와 같은 외부 충격이나 잘못된 자세 등에 의해 생긴다.

교통사고 등의 외부충격으로 턱이 뒤로 젖혀졌다 앞으로 꺾이며 경추의 C자 곡선이 비정상적으로 펴져 일자목이 되기도 하고, 목을 앞으로 빼고 어깨를 구부정하게 하는 자세도 일자목의 원인이 된다. 이뿐 아니라 발에 맞지 않는 신발, 소파에서의 수면, 등받이 없이 바닥에 앉는 습관 등이 일자목의 원인이 된다.

일자목이 되면 머리 무게를 분산하는 목이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해 양 어깨와 목근육에 부담을 준다. 증상으로는 만성적 어깨 무거움이나 뻐근한 통증 등이 있다. 일자목의 문제점은 2차·3차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일자목이 지속되면 경추가 틀어져 턱관절 장애, 두통, 목 디스크를 유발한다.

일자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상 생활에서 바른 자세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버스나 지하철 등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화면을 눈높이 보다 아래 두고 고개를 숙여 보기 때문에 목에 뻐근한 느낌을 받게 된다. 그런데 이러한 자세를 계속 취하면 목과 어깨의 근육이 뭉치고 일자목이 될 가능성이 크다. 버스, 지하철 등에서는 정지된 자세로 오래 있지 말고 틈틈이 목 스트레칭을 해 통증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스마트폰이나 책을 읽을 때도 고개를 가능한 숙이지 않아야 통증을 예방할 수 있다.

◇뻣뻣한 목 푸는 체조

1.서거나 앉은 자세에서 양 손으로 허리를 짚는다.

2.머리를 엉덩이에 자극이 올 때까지 앞으로 천천히 숙인다. 이어 뒤로 지긋이 숙인다. 아랫배 근육까지 자극이 가도록 한다. 천천히 3회 반복한다.

3.고개를 숙였다가 왼쪽으로 천천히 돌린다. 원래 위치로 돌아온 뒤 오른쪽으로 돌린다. 3회 반복한다.

4.오른쪽 옆구리에 자극이 올 때 까지 왼쪽 귀를 어깨 쪽으로 숙인다. 왼쪽과 오른쪽을 번갈아 3회 반복한다.

5.고개를 숙인 뒤 왼쪽으로 3회 오른쪽으로 3회 천천히 돌린다.

6.두 손을 비벼 뜨겁게 한 뒤 손으로 목을 감싸 마사지 한다.

/ 이현정 헬스조선 인턴기자

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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