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7월8일과 9일 이틀간, 녕안시로년협회위원들은 연변에 학습참관을 갔었다.
먼저 연길시조선족로년협회의 안내로 시 단산사회구역의 로년활동실과 로년대학의 활동을 참관하고 사회구역 주임의 소개를 들었다. 뒤이어 조양천진 광영촌로년협회활동실을 참관하고 협회회장의 소개를 들었다. 참신한 한국식 건축, 아담한 활동실, 쾌활한 학습활동 등은 참관인원들의 찬탄을 자아냈고, 사회구역 로년협회의 로년대학 형식의 활동, 렬군속가속의 로인들을 바탕으로 조직된 광영촌협회의 정규적인 활동, 연변의 구전하고 규범회된 협회조직 상태 등은 참관자들에게 로년협회 규범화건설에의 좋은 계발을 주었다.
녕안시총회위원들은 또 연길시의 조선족민속촌, 도문시의 조선족무형문화전람관, 훈춘시의 중조러 3국 변경 등의 참관도 하였다.
이번 학습참관활동은 연변 주, 연길시, 도문시 로년협회령도들과 훈춘시문학가협회 김동진고문의 열정적인 지지를 받았고, 특히는 <로년세계>잡지사 발행부의 전적인 도움을 받았다. 이로해
녕안시총회위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위원들은 금후 로년협회사업에 좀 더 많은 정력을 이바지하기로 일치하게 다짐하였다.
/한성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