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형 / 사진=스타뉴스

배우 박건형(37)이 오는 10월 20일 결혼한다.

8일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박건형은 오는 10월 20일 11세의 연하 여성과 화촉을 밝힌다.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처음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해 2년여의 교제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소속사 측은 "예비신부가 박건형보다 11세 연하로 평범한 직장인이라 결혼 준비 및 기타 소식을 알리기에 더욱 조심스러웠다"며 "이점 너그러운 마음으로 양해해주십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결혼식은 양가 친지들을 배려해 비공개로 올릴 예정이며, 사회 및 주례, 축가 등 구체적인 진행 사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앞으로 한 남자로서 새로운 전기를 맞은 배우 박건형의 행보에 따뜻한 응원 부탁 드린다"며 "나무엑터스 역시 박건형 배우의 연예계 활동은 물론이고 그의 인생을 응원하는 좋은 친우로서 함께 걸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박건형은 최근 출연한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에서 여자친구와 교제 사실을 당당히 밝혀 주목을 받았다.



[스타뉴스 윤성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