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국가통계국은 18일 데이터를 발표하고 7월 70개 중대형 도시 신규 상품주택(보장성 주택 불포함)과 중고 주택의 가격이 전달 대비 하락한 도시가 64곳과 65곳에 이르러 6월에 비해 9곳과 13곳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통계국 도시사(司)의 류젠웨이(劉建偉) 고급통계사는 7월 시장에 대한 불투명한 기대로 인해 적지 않은 주택 구매자들이 관망적 태도를 취하여 주택가격이 전달에 비해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인다고 분석했다.
신규 상품주택(보장성 주택 불포함) 가격을 보면 7월의 경우 지난 달에 비해 70개 중대형 도시 가운데 가격이 하락한 도시가 64곳, 같은 수준을 유지한 도시가 4곳, 상승한 도시가 2곳을 기록했다.
전달 대비 가격 변동에서 최고 상승폭은 0.2%, 최저 하락폭은 2.5%를 기록했다.
중고 주택 가격에서 7월 70개 중대형 도시 가운데 전달 대비 가격이 하락한 도시는 65곳, 같은 수준을 유지한 도시는 4곳, 상승한 곳은 1곳을 기록했다. 전달 대비 가격 변동에서 최고 상승폭은 0.1%, 최저 하락폭은 1.5%를 나타냈다.
동기 대비 가격 데이터를 보면 7월 70개 중대형 도시 신규 상품 주택과 중고 주택의 가격이 작년 대비 상승한 도시가 각각 65곳과 51곳을 기록하고 지난 6월에 비해 각각 4곳과 11곳이 줄어들었다. 상승폭을 보면 신규 상품주택 가격의 동기 대비 상승 도시 65곳의 상승폭 모두가 하락세를 보였고 중고 주택 가격의 동기 대비 상승한 51개 도시 가운데 50개 도시의 상승폭이 하락하고 1곳만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출처: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