룡정시정토복리협회에서 특수장애어린이들에게 통일복과 운동신을 사준 선행이 요즘 룡정에서 미담으로 전해지고있다.
올해초에 룡정시 민정국 사회조직관리 부문에 등록하고 정식 설립된 룡정시정토복리협회는 사회상의 애심인사와 한국 JTS를 비롯한 자선단체와 손잡고 사회상의 약소군체들을 관심하고 그들의 실제곤난을 해결해주는것을 근본취지로 하고있다.
해당 부문을 통해 룡정시 장애인 정양보호원과 도촌자애원에서 의무교육단계교육을 받을수 없는 특수장애어린이 45명을 수양하고있는데 지금까지 통일복 한벌도 없이 생활하고 있다는 딱한 정황을 료해한 이 협회에서는 일전에 2만여원을 투입하여 특수장애 어린이들에게 통일복, 속옷, 운동신을 사주고 그들이 즐겨먹는 식료품과 생필품을 보내주었다.
이 협회에서는 이에 앞서 로인절을 계기로 룡정시 영예원을 비롯한 전시 10개 경로원과 사회구역 2백여명 빈곤로인들에게 강냉이국수 5톤을 보내주고 정월대보름에는 5만원을 투입하여 전시 5백여명 사회구역 빈곤주민들에게 보온내복 한벌씩 보내주었으며 어머니절과 아버지절에는 6만여원을 투입하여 백여명 빈곤로인들에게 조선족 전통복장(한복)을 한벌씩 보내주기도 하였다.
난생처음 산뜻하고 우아한 한복을 입어본 올해 83세인 안민사회구역 현은석로인은 여러번 한복을 갖추려고 생각하였는데 손에 쥔 돈이 없어 사지 못했는데 정토복리협회의 도움으로 소원성취되여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다며 항상 만면에 환한 웃음을 듬뿍 담고있다.
(윤완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