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인권단체 ‘피멘(FEMEN)’ 회원들이 27일(이하 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주재 이란 대사관 앞에 등장했다. 검은 히잡을 쓴 피멘 회원의 알몸에는 ‘망할 샤리아(코란에 기초한 이슬람 법률)’라고 적혀있다.이들은 자신을 성폭행하려던 남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은 이란 여성 레이하네 자바리(26)에 교수형을 집행한 이란 정부를 비난했다. 대사관저의 철장 문에 밧줄을 매달아 교수형을 집행하는 상황을 연출하기도 했다.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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