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요즘 의안현 신발향 신리촌의 저장움들에서 일대 풍경을 선보이고있다. 20여명 농민들이 감자를 트럭에 싣느라 여념이 없다. 흠우감자수매회사의 종업원이 한편으로 장부를 적으며 한편으로 지휘하고있다. “어서 실어요, 래일아침 일찍이 나가야 시장을 선점하여 좋은 가격을 받을수 있습니다.”
올봄 감자 판매가격이 오르면서 움저장 감자가 시장에서 인기몰이를 하였다. 농민들도 뒤질세라 움의 감자를 꺼내여 좋은 가격을 받고있다.
2011년 치치할시 감자파종면적은 207만무에 달했으며 소출이 372만톤에 이르렀다. 치치할시는 표준화 감자저장고(움)를 129개 지어 저장을 통해 감자를 ‘금덩이’로 만들었다. “지난해 감자 최저가격이 0.48원/킬로그램 하였는데 지금은 이미 0.7원/킬로그램으로 뛰여올랐습니다. 지금 팔면 만여원은 더 벌게 됩니다.” 신발촌의 리홍빈씨가 하는 말이다.
신발향의 목문거씨는 ‘우금885’를 심었는데 평균 무당 소출이 1850여킬로그램에 달해 지난해 가을에 7만여원을 벌었다. 만약 저장했더라면 지금은 10만원은 쉽게 벌었을것이다.
료해에 따르면 의안현흠우감자수매유한회사는 300만원을 들여 신발향에 2만립방미터의 표준화감자움을 지어주었는데 감자를 4000톤 저장할수 있다. 현재 회사는 당지에 또 저장움을 하나 기획하고있는데 감자를 4만톤 저장할수 있다. 가을에 완공되면 전향 5만여톤의 감자판매에 더욱 보장이 있게 된다.
/요건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