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회가 끝난후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남겼다.
(흑룡강신문=하얼빈) 박영철 기자 = 한국 대전광역시와 한국관광공사, 옌타이시 관광국에서 주최하고 대전마케팅공사에서 후원한 대전광역시 의료관광설명회가 옌타이시 각 언론매체와 성형병원 관계자 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10월 30일 산둥성 하이양시에서 개최되었다.
옌타이시 관광국의 무윈(牟云) 부국장은 인사말에서 “옌타이시는 기존의 골프 관광과 일반 관광외에 최근 등산대회, 마라톤대회를 비롯한 레저스포츠 등 관광 상품을 개발하여 많은 한국인들이 옌타이시를 방문하고 있다.”면서 “대전시의 이번 설명회를 통하여 수준 높은 대전시의 의료상품을 옌타이시민들에게 많이 홍보하여 향후 양 도시간의 꾸준한 합작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한국 유수의 병원 대표 10여 명이 참가, 벨라쥬 여성전문병원, 동원미즈한의원을 비롯한 성형 및 건강검진 전문병원에서 각자의 홍보 동영상에 이어 병원의료시설과 진료과목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하였다.
대전시에서 해외환자유치업을 하고 있는 대전마케팅공사의 정광인 본부장은 “해외에서 환자유치업은 물론이고 한국병원을 중국병원에 소개하여 지금까지 많은 합작 병원들이 운영되고 있다.”면서 “한국병원에서 회사에 연락을 주면 중국에서 오는 환자가 10명이던 1명이던 비자부터 공항 픽업서비스와 환자가 퇴원후 유명관광지 및 문화체험, 쇼핑 등 본인이 원하는대로 토탈 서비스를 하고 있는바 중국여행사업계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하였다.
지난 10월 29일에는 군산시정부 주최로 옌타이시에서 군산의료관광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최근 몇년전부터 한국의 많은 성형 및 건강검진 병원에서 한국지방정부 및 관광공사와 합작하여 중국의 각 도시들에서 의료관광 설명회를 적극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