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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도 자외선 차단제 필수인 이유는?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4.12.12일 09:16
겨울철이 되면 일조량이 줄어들면서 여름철에 비해 자외선 차단제 사용에 소홀해지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피부에 노화를 촉진하는 자외선 A는 날씨와 관계없이 1년 내내 일정하게 지표면에 도달하기 때문에 겨울철이나 흐린 날에도 자외선차단에 신경 써야 한다. 추운 날씨에 주로 실내에서 생활한다고 해서 안심할 수도 없다. 자외선 A는 유리창도 통과해 피부에 침투하기 때문이다. 특히 스키장 개장과 함께 설원으로 달려간 스키어들이나 평소 안면홍조증이 있는 경우라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 스키장

▶스키장 자외선, 여름 휴양지의 4배

맑은 날씨에 새하얀 설원 위에 나서면 눈에 반사된 햇빛 때문에 눈이 부실 정도다. 실제 여름철 모래사장의 햇빛 반사율은 15~20% 인데 비해 눈밭에서의 반사율은 85%정도로 4배에 달하는 수준이기 때문에 여름 휴양지에서보다 더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만일 스키장에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을 경우 멜라닌 색소의 과다 생성으로 피부가 검게 그을리는 것은 물론 기미와 잡티가 생성될 수 있다. 스키장에서의 피부 관리를 위해선 밖에 나서기 30분 전 자외선 차단제를 충분히 발라주는 것은 물론 고글이나 모자, 마스크 등을 활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추운 날씨에 심해지는 안면홍조 예방

안면홍조는 유전적 소인이나 스트레스, 날씨, 스테로이드 과다 사용, 알코올 등이 원인이 되는 질환으로 피부 속 혈관 확장으로 인해 얼굴이 붉어지는 것을 말한다. 특히 겨울철에는 차가운 공기를 접하게 되는 야외와 따뜻한 실내를 오가다 보면 피부는 기온 차로 인해 혈관의 비정상적인 수축과 팽창을 경험하면서 안면홍조증이 더욱 심해지는 경우가 생긴다. 자외선은 혈관을 지지하는 탄력 섬유를 파괴해 모세혈관 확장을 유발하기 때문에 겨울철 유독 심해지는 안면홍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선 꾸준한 자외선 차단제 사용이 필요하다.

자외선 차단제는 식약청에서 심사를 받은 '기능성 화장품' 문구가 있고, 자외선 A와 B를 동시에 차단할 수 있는 제품으로 선택해야 한다. 365일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습관만으로도 기미, 주근깨, 검버섯 등 색소침착을 막을 수 있고 잔주름 등 피부 노화도 예방할 수 있다. 자외선의 영향으로 자리 잡은 주근깨나 기미 등은 미백치료를 통해 이미 형성된 멜라닌 색소는 제거하고, 멜라닌 형성을 억제하고 진피 조직을 복구하여 활력 있고 환한 피부로 만들 수 있다. 기혈 순환을 돕는 안면 침이나 한방 팩, 마사지 등으로 꾸준히 관리하면 얼굴색이 환해지며 건강한 피부를 되찾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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