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텍 차이나 2014>
<케이텍 차이나 2014>
(흑룡강신문=하얼빈)중한 양국간 방송콘텐츠의 더 많은 교류를 취지로 한 <케이텍 차이나 2014>가 베이징에서 열렸다. 한국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 주최측은 약 1시간 가량 프로그램을 상영하며 중국과 함께 프로그램의 홍보와 기타 합작사항에 대해 의논할 수 있는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KBS, SBS, EBS, CJ E&M 등 10개의 방송국 및 제작회사가 자사 대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그중 KBS드라마 <왕의 얼굴>, <조선총잡이>, SBS드라마<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피노키오>, EBS다큐<빛을 삼킨 뱀>,그리고 CJ E&M드라마<일리 있는 사랑> 이외에도 10개의 애니메이션과 9개의 예능프로그램도 함께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상하이와 베이징에서 각각 열렸다. 상하이 행사는 지난 12월 16일 상하이 주재 한국문화원 주최로 열렸다. 행사 당일에만 약 50명의 중국사업가들이 참가했으며 행사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베이징 행사 담당 한국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이현식 창조기반조성부 본부장은 “<케이텍 차이나>는 한국의 각종 방송콘텐츠를 중국 시장에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이며 이번 행사가 중국 시장 개척의 디딤돌이 되어 주겠지만 단순한 희망만 가지고 한국프로그램을 중국시장에 진출 시키면 안 된다. 우리는 중국 관계자와 꾸준한 교류를 통해 합작 가능성을 열어 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CCTV.com 한국어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