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미술관 새해 연길서 착공, 소장 전시 일체화

소장과 전시를 일체화한 연변미술관이 새해 연길시 서부에서 착공될것으로 알려졌다.

주정협 위원이며 주문화국 국장인 심수옥은 “지난해 연변미술관을 건설할데 관한 제안을 제출했는데 관련부문의 론증과 동의를 거쳐 새해에 정식 실시될것입니다”고 소개했다. 현재 우리 주에는 소장, 전시를 일체화한 미술관이 없다보니 많은 미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교류할수 있는 공간이 없었다. 심수옥국장의 제안이 제출되면서 주정부와 관련 부문으로부터 높은 중시를 받았고 주정부의 주요 지도자들도 여러차 회의를 소집해 이 제안을 연구해왔다. 현재 미술관의 기구체계와 관사, 편제 등은 기본상 확정되였다고 한다.

심수옥국장은 소장, 전시, 교류, 연구, 교수 등 기능을 구전하게 갖춘 연변미술관이 락성되면서 미술사업에 다방위, 다층차로 서비스를 제공할것이므로 이는 예술의 전면적인 발전을 추동할것이라고 했다. 대중들은 예술작품을 감상하면서 예술적으로 영향을 받고 안목을 키우며 더불어 심미적교육도 받아 정신소질을 제고시킬것이고 리론가, 평론가, 문학예술가들은 예술작품에 대한 연구, 평론, 학술연구를 통해 예술창작과 대중들의 심미적관념과 심미적취향을 인도하여 정서를 다듬게 할것이다고 덧붙였다.

연변일보 허국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