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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부호들, '마오타이보다 레드와인'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5.01.04일 08:40
(흑룡강신문=하얼빈) 나춘봉 한국 특파원 = 마오타이, 우량예, 수이징팡(水井坊ㆍ수정방) 등 중국 명주들이 즐비하지만 중국의 슈퍼리치들이 가장 선호하는 술은 레드와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부자들을 연구하는 후룬(胡潤)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기준 중국 부자들의 절반은 담배를 피웠고, 그보다 많은 70%가 술을 마셨다.

  특히 응답자의 절반가량(49%)은 레드 와인을 가장 선호한다고 답했다. 위스키가 16%로 뒤를 이었고, 중국술은 15%로 3위였다. 이어 샴페인(12%), 코냑(8%) 순이었다.

  중국 부자들이 선호하는 술 브랜드는 양주의 경우 루이13세, 헤네시, 로열 살루트, 조니 워커였다. 중국술 중에서는 마오타이가 꼽혔고, 프리미엄 샴페인은 페리에-주에, 프리미엄 와인 중에서는 샤토 라피트 로쉴드가 가장 인기가 높았다.

  중국 부자들이 선물용으로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 중 하나도 샤토 라피드 로쉴드였다. 중국 부자들이 선물하기 좋아하는 브랜드 1위는 루이비통, 2위는 애플, 3위는 에르메스, 4위는 샤넬, 5위는 카르티에, 6위는 구찌, 7위는 몽블랑, 8위는 크리스찬 디올, 9위는 버버리였고 샤토 라피드 로쉴드는 10위를 차지했다. 마오타이는 13위를 기록했다.

  샤토 라피드 로쉴드는 프랑스 로쉴드 금융그룹이 소유하고 있는 샤토에서 만들어지는 와인이다. 1855년 1등급 그랑퀴르를 획득했다.

  중국을 대표하는 술인 마오타이는 수수를 원료로 하는 증류주다. 1915년 파나마 국제박람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지기도 했다. 마오타이 80년산의 경우 알콜 농도가 53도에 달하기도 하지만, 요즘에는 33도 등 비교적 약한 농도도 출시되고 있다.한편 중국 부자들은 선호하는 수집품으로는 시계(34%), 중국 작가의 미술품(32%)에 이어 와인(29%)이 꼽혔다. 와인은 2011년 17%, 2012년 23%에서 꾸준히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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