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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관광의 해' 개막식에 축전 보내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5.01.27일 09:06
(흑룡강신문=하얼빈)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중한 양국의 관광교류와 협력을 위한 ‘2015 중국 관광의 해 개막식’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축전을 보내 '중국 관광의 해'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시 주석은 축사에서 ‘중국 관광의 해’ 개막에 축하를 표한 후 한국 국민에게 진지한 안부를 전했다.

  시 주석은 "중국과 한국의 문화교류는 유구한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중국은 예로부터 ‘만권의 책을 읽고 만리 길을 여행한다(读万卷书,行万里路)’를 추앙해왔고, 한국의 시인 최치원은 ‘동쪽 나라의 화개동은 호리병 속의 별천지이네(东国花开洞,壶中别有天)’라는 시로 반도를 찬양했다"며 "한국 국민은 중국 문화의 깊은 의미를 잘 이해할 수 있고 중국 국민들 또한 한국 문화의 독특한 매력을 좋아한다. 이런 것들은 관광을 포함한 양국의 인문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견고한 토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양국 관광의 해 지정이 관광협력과 문화교류가 전면적으로 확대되고 양국관계 발전과 국민 간 상호 우호를 증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근혜 한국 대통령도 개막식에 축전을 보냈다.

  박 대통령은 "한중 양국이 역사와 문화전통 분야에서의 연계가 밀접하다"며 "양국 수교 당시 10만 명 수준에 머물렀던 인적 교류가 지난해 1000만 명 시대를 여는 성장을 기록했다. 양국 국민 간 연간 2000만 명 교류 시대도 성큼 다가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한중 양국민이 더 많이 상대국을 방문해 서로의 문화 제도 풍습 음식을 보고, 느끼고, 이해하면서 더욱 가까워지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해 7월 시진핑 주석의 한국에 대한 국사 방문기간 중한 양국 정상은 2015년과 2016년을 각각 '중국 관광의 해'와 '한국 관광의 해'로 지정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합의를 토대로 중한 양국은 올해 100인 한국기자단의 중국 취재, '한국인이 보는 중국' 촬영 작품 전시 등 총 100여 가지 관광교류를 펼치게 된다.

  출처: CCTV.com 한국어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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