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선수 증서를 받아안은 《미래의 축구스타》 림대우학생

《미래의 축구스타》림대우(林大羽, 12세)학생이 전국 중소학교 선수팀 24명중의 일원으로 오는 7월 유럽 축구강국인 영국에 1개월간 축구강습교류를 떠난다.

장춘시관성구조선족소학교 6학년 학생인 림대우는 지난 12월 항주에서 있은 《장안포드·중국슈퍼리그〈미래축구스타컵〉총결승전 및 엘리트선수 선발경기(长安福特·中超联赛〈未来之星〉杯总决赛暨精英选手选拔赛)》에서 엘리트선수로 선발되였기때문이다.

그는 장춘시 한 중학교 학생과 함께 장춘아태축구구락부를 대표해 각기 소학교, 중학교 대표선수로 영국강습에 참가하게 된다.

장춘아태축구구락부를 대표해 《엘리트선수 선발경기》에 참가한 림대우학생(뒤줄 오른쪽 두번째)과 리덕철교원(뒤줄 오른쪽 첫번째).

축구팀 책임자 리덕철교원에 따르면 3학년때 전학해온 림대우학생은 축구에 남다른 애착을 보여 줄곧 학교 축구팀에서 수비수로 활약해오고있다고 한다.

림대우학생은 현재 비록 152센치의 작은 키이지만 드리블(带球)을 잘하고 프리킥(任意球)도 잘 차며 과단성 있고 사납게 방어하고 과감히 발을 내밀어 뽈을 낚아채는 등 전면 발전한 축구선수라고 고급학년팀 책임자 차룡수교원이 소개한다.

엘리트선수 선발은 장안포드자동차그룹이 북경국안, 장춘아태, 광주부력, 항주록성, 산동로능태산, 상해신흠 등 6개 구락부의 지지하에 소학교와 중학교조로 나누어 진행했다.

북경, 장춘, 광주, 항주, 제남과 상해 등 6개 도시에서 3개월에 걸쳐 진행된 경기에 전국 108개 중소학교의 2000여명 《미래축구스타》들이 참가했다.

6개 분경기구에서 《미래스타팀》을 선발하여 지난 12월에 항주에서 총결승전을 펼쳤는데 관성구조선족소학교의 5명 선수와 장춘시내 기타 소학교들로부터 선발한 8명의 선수로 장춘시대표팀을 무어 소학조 경기에 참가했다.

전임 북경국안팀 감독 김지양(뒤줄 오른쪽 두번째) 등 전문가들의 일치한 호평속에서 엘리트선수로 선정된 림대우학생(앞줄 왼쪽 두번째).

《전임 북경국안축구팀 감독 김지양(金志扬)을 선발조 조장으로 하는 엘리트선수 선발조의 축구전문가들이 일치하게 림대우학생을 장춘대표팀의 유일한 엘리트선수로 선정했다》고 리덕철교원은 소개했다.

권홍이 교장을 맡은 근 10년래 관성구조선족소학교에서는 즐거운 축구, 건강한 성장을 리념으로 축구인재양성사업에 모를 박아 우수한 성적을 따냈다. 2011년 학교는 장춘아태축구구락부의 1999-2000 년령별팀에 선수 3명을 수송했고 2011-2012년, 2012-2013년 련속 2년동안 장춘시교정축구경기의 우승을 따냈으며 지난 11월 9일에 결속된 2014-2015년 중국청소년교정축구 장춘지역 갑급조경기에서 15승 2무 1패, 61꼴의 절대적인 우세로 우승을 따냈다.

한편 길림성축구전통학교인 장춘시관성구조선족소학교의 《축구신동》들의 이야기가 지난해 11월 29일(토) 15시에 시작하는 CCTV 5채널 《누가 구왕인가?(谁是球王)》프로 제7기에 소개되여 전국 축구팬들에게 조선족학교 교정축구의 매력을 선보였으며 조선족민족축구의 찬란한 미래를 또 한번 시사했다.

리덕철교원에 따르면 1월 31일, 관성구조선족소학교 축구팀의 8명 선수와 장춘시내 다른 소학교들에서 엄선한 6명의 선수로 선수팀을 무어 중국축구협회에서 조직하는 전국 중소학교 축구팀 중경겨울캠프(冬令营)에 참가해 일주일간 전국 각지 소학생선수들과 불꽃 튀는 대항성훈련을 하게 된다.

겨울방학기간에도 훈련을 게을리하지 않는 림대우(가운데) 등 축구팀 선수들을 위문나온 권홍교장(왼쪽 세번째) 등 학교 지도부 성원들.

림대우학생에게 드리블기술을 전수하고있는 학교 축구팀 차룡수교원

저급학년팀에서 《미래의 축구스타》를 발굴하고있는 리덕철교원

장춘아태축구구락부를 대표하여 《엘리트선수 선발경기》에 참가한 림대우학생(뒤줄 왼쪽 네번째)과 리덕철교원(뒤줄 왼쪽 두번째).

겨울방학기간에도 고급학년 축구팀 선수들은 차룡수교원으로부터 축구기술을 전수받고있다.

편집/기자: [ 유경봉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