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토니 애벗 호주 총리는 14일 "호주는 몇 주 내에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에 가입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호주의 줄리 비숍 외교장관은 16일 "호주는 이미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사항과 관련해 중국과 협상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비숍 장관은 "호주는 이미 중국에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에 관한 의문을 제기했으며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애벗 총리는 14일 "호주는 진정한 다각기구에 참가할 의향이 있고 신중하게 검토 중"이라며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가입 여부는 몇 주 내에 결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는 또 미국과 일본을 포함한 더 많은 국가들이 가입하기를 바랐습니다.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은 중국이 창도한 아시아를 위한 기반시설 발행 기구이며 본부는 베이징에 있습니다.
지난 6일, 러우지워이 중국 재정부 부장은 "지금까지 27개의 나라가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에 참가해 창립 회원국이 될 의향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영국 재정부도 지난 12일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의 창립 회원국의 하나로 될 것"이라고 선포했습니다.
출처: CCTV.com 한국어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