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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중국대사, 중국군 유해 인도식서 유해 국기로 덮어

[기타] | 발행시간: 2015.03.21일 09:53



중한 양국의 합의에 따라 한국에서 발굴된 중국인민지원군 열사의 유해는 매년 청명절(淸明節) 전에 인도하기로 했다. 2014년 3월 28일 양국은 한국에서 중국인민지원군 열사 유해 첫 인도식을 거행하고 437구의 유해 및 관련 유품을 인도한 바 있다. 오늘, 양측은 또 한국 인천공항에서 2014년 발굴 확인된 중국인민지원군 열사 유해 인도식을 거행했다.


한국의 중국인민지원군 유해 인도 업무는 중한 양국 지도자의 관심과 지지를 얻었다. 양측 관련 부처는 인도주의 원칙에 따라 실무적인 우호협상을 통해 열사 유해 입관식을 진행했고, 오늘 거행되는 인도식으로 양측 간 협력이 더욱 성숙한 단계에 올랐음을 시사하고 있다.


더우위페이(窦玉沛) 중국 민정부 부부장은 중국 측 대표로 인도식에 참석했다. 인도식이 끝난 후 중한 양측은 현장에서 관련 소식을 언론에 발표했다. 더우위페이 부부장은 양국이 진심 어린 우호와 실무협력 정신으로 중국인민지원군 열사 유해 인도를 공동 추진했고 이는 양국의 전략적 협력파트너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보여주는 중요한 예라고 언급했다. 또한 중국은 한국의 관련 부처 및 관계자들의 협력과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더불어 한국 측 언론과 대중들이 보여준 우호와 선의에도 감사한다고 전했다. 더우 부부장은 이어서 중국은 인도 받은 중국인민지원군 유해를 잘 안장하기 위해 2014년 새로운 안치 기념시설을 마련해 향후 한국에서 인도 받은 유해는 모두 이곳에 안치될 것이라며, 정부 차원에서 줄곧 열사들에 대한 포상 업무를 중요하게 생각했기 때문에 유형별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는 등 이들 열사들의 정신을 고양하고 그 넋을 기릴 것이라고 밝혔다.


중한 양측 대표는 인도식에서 인도서를 체결한 후68구의 중국인민지원군 열사 유해 및 관련 유품 인도를 확인했다. 곧이어 주한 중국대사가 열사 유해을 국기로 덮고 간소한 추모식을 거행했다. 열사들의 유해는 중국 측 의장대에 의해 전용비행기로 호송되었고 고국의 품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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