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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뭐 봤어?] ‘무한도전’ 무인도 특집=‘1박 2일’+‘삼시세끼’

[기타] | 발행시간: 2015.04.26일 10:24

무한도전

[텐아시아=정시우 기자]MBC ‘무한도전’ 2015년 4월 25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다섯줄 요약

벌써 10년이다. 10주년을 맞은 ‘무한도전’은 생일파티를 열고, 스태프들과 시청자를 상대로 각종 앙케이트를 진행했다. 특히 시청자가 가장 보고 싶은 특집 1위 ‘무인도 편’에 다시 도전하기 위해 다섯 멤버들은 무인도로 향했다. 그들에게 주어진 것은 달랑 초고추장 하나. 1박 2일 동안 이들은 섬에서 버텨야 한다. ‘2015 무인도’가 본격 문을 열었다.

리뷰

유재석이 말했다. “‘무한도전’이 10년이나 올 수 있을 줄 그 누구도 예상 못했을 겁니다” 2005년 4월 23일 ‘무모한 도전’이라는 이름으로 첫 발을 내딛은 ‘무한도전’의 오랜 생명력을 예상한 이는 정말 아무도 없었다.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집단 MC 체제’와 단어조차 생소했던 ‘리얼 버라이어티’라는 컨셉. 그때 그 시절, 멤버들은 ‘도전’이라는 이름 하나로 무모한 실험들을 감행해 나갔다. 그리고 세월이 쌓이는 사이 ‘무한도전’은 하나의 브랜드로 성장했고 ‘무한도전’을 벤치마킹한 여러 프로그램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또 그렇게 사라졌다. 그 속에서 강인한 생명력을 뽐내며 원조의 힘을 보여준 것이 바로 ‘무한도전’이다.

10년이라는 세월동안 멤버들은 아빠가 됐고, 나이 앞에 숫자를 바꿔 달았다. 그런 멤버들을 바라보는 시청자들은 각별할 수밖에 없다. 시청자들 역시 그들과 함께 성장했기 때문이다. ‘무한도전’의 지난 10년을 돌아보며 시청자들은 비단 프로그램 그 자체만을 떠올리지 않을 것이다. ‘무한도전’을 함께 보며 깔깔 거렸을 누군가의 얼굴, ‘무한도전’을 통해 공감했던 누군가의 미소를 떠올린다. 즉 10년 이라는 시간 속에는 ‘무한도전’과 함께한 우리의 추억이 있다. 멤버들의 태도 논란, MBC 파업, 멤버 하차 등 많은 위기 속에서도 ‘무한도전’이 버틸 수 있었던 것은 멤버와 스태프의 힘이기도 하지만, 그런 위기를 지켜보며 지지한 팬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시청자와 멤버와 스태프가 함께 호흡하는 것. 여기에 ‘무한도전’의 진짜 힘이 있을 게다.

10주년 생일을 맞아 ‘무한도전’은 시청자의 투표로 선정된 최악과 최고 특집 발표됐다. 최악의 특집 5위는 ‘응원단’, 4위는 ‘홍철아 장가가자’, 3위는 ‘인도’, 2위는 ‘좀비’, 1위는 ‘여성의 날-거성쇼’ 특집이었다. 다시 보고 싶은 특집 5위는 ‘텔레파시’, 4위는 ‘무도 탐정 사무소’, 3위는 ‘명수는 12살’, 2위는 ‘무한상사’, 그리고 1위는?

정준하는 ‘레스링 특집’을, 하하는 ‘토토가 특집’을, 정형돈은 ‘댄스 스포츠 특집’을 점쳤으나 모두의 예상은 뒤엎고 2007년 6월에 방영된 ‘무인도 특집’이 선정됐다. ‘생고생의 끝판왕’으로 불렸던 ‘무인도 특집’은 멤버들에게 다시 맨 ‘몸뚱아리’와 ‘초심’으로 돌아갈 것을 요구할 것이다. ‘무한도전’의 새로운 10년이 이렇게 시작되고 있다.

수다포인트

-정준하 씨, 4관왕 축하드려도 되는지..

-박명수 씨 SNS 팔로워 30만 목표. 제가 거들어 드릴게요. ‘맞팔’ 해 주실 거죠?

-고추장 하나 남겨주는 센스.

정시우 siwoorain@

사진. ‘무한도전’

텐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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