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문화생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스트레스 대응법은 바로 이것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5.04.28일 09:33



스트레스가 우리 삶을 조입니다.

살면서 스트레스를 피할 순 없습니다. 문제는 스트레스를 해소할 통로가 있는지 입니다. 그 방법이 얼마나 다양한지 또, 얼마나 효과적인지입니다. 우선 운동이나 여행 등 신체를 움직이는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습니다. 인간의 몸은 원래 움직이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차를 타고 출근해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있다가 다시 자동차에 실려 집에 가는 게 요즘 우리 모습입니다.

인류 역사상 이렇게 신체 활동이 줄어든 건 처음입니다. 몸을 많이 움직이지 않으면 근육은 긴장하고 스트레스가 몸에 쌓입니다. 운동이 정신건강에 좋다는 건 이견이 없는 사실입니다. 스트레스 해소 차원에선 매일 30분간 산책을 하는 것만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관계에서 위로를 받는 편이라면 사람들을 만나 실컷 수다를 떠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 실컷 수다를 떨면 가슴이 뻥 뚫리는 시원한 느낌을 받습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입니다. 우린 다른 사람을 만나 생각을 공유함으로써 존재감을 확인합니다. 인정 욕구가 충족될 때 우린 행복감을 느낍니다. 주변에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단 한 명이라도 있다면 스트레스 상황을 더 잘 헤쳐 나갈 수 있습니다. 미국 브리검영 대학교 연구진이 3만 명의 삶을 장기 추적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만족스러운 인간관계를 맺은 사람에 비해 그렇지 못한 사람은 조기 사망 위험이 50%나 높았습니다. 이는 비만이나 운동 부족으로 인한 조기 사망 위험보다 높고, 매일 담배 15개비를 피우는 사람의 조기 사망 위험과 비슷했습니다. 돈독한 인간관계가 삶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습니다. 취미를 공유하는 사람들을 만나 막힌 에너지를 충전하는 것도 좋습니다.

삶에서도 우선순위를 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종이의 왼편엔 해야 할 일들을 적습니다. 오른쪽엔 하고 싶은 일들을 씁니다. 왼쪽 항목이 이성적인 것이라면 오른쪽 항목은 내 감정이 원하는 ‘버킷리스트’입니다. 이 항목들의 경중을 찬찬히 따져봅니다. 내일이 오늘보다 나을 거라고 자신을 설득하면서 미래의 행복을 꿈꾸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보장돼 있는 것은 현재 뿐입니다. 현재의 순간을 즐기지 못하면 미래의 행복도 보장할 수 없습니다. 어떤 조건이 갖추어진다고 행복이 찾아오는 건 아니기 때문입니다.

행복은 생활에서 적극적으로 발굴해 내는 것입니다. 해야 할 일보다 지금 하고 싶은 일이 더 우선순위가 될 수 있는 이유입니다. 이렇게 삶에서의 우선순위가 정해지면 마음 속 갈등이 사라집니다. 뭐든 우선순위에 맞게 행동하고 결정하면 됩니다. 후회할 일이 줄어들고 스트레스가 사라지면 삶은 더 풍성하게 다가옵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38%
10대 0%
20대 15%
30대 8%
40대 15%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62%
10대 0%
20대 15%
30대 38%
40대 8%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 길림일보사와 한국강원일보사, 전략적 협력 협정 체결 5월17일, 길림일보사와 한국 강원일보사는 한국 강원도에서 친선관계 체결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을 체결, 쌍방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올해는 길림성과 한국 강원도가 우호적인 성도(省道)관계를 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문 닫을까 싶어" 피식대학, 상처받은 '영양군'에 결국 장문의 사과

"문 닫을까 싶어" 피식대학, 상처받은 '영양군'에 결국 장문의 사과

30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측이 최근 경상북도 '영양' 지역에 방문해 촬영한 영상에서 지역 비하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들이 방문해서 혹평을 했던 백반집 사장 A씨가 심경을 고백했다. 피식대학 측은 논란 이후 약 일주일이 지나서야 영

"기업리뷰 1.7점" 강형욱 회사평점 논란에 네티즌 갑론을박 무슨 일?

"기업리뷰 1.7점" 강형욱 회사평점 논란에 네티즌 갑론을박 무슨 일?

지난해에 비해 영업이익이 3배 늘었다고 알려져 있는 개통령 '강형욱'의 회사 '보듬컴퍼니'의 잡플래닛 기업리뷰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들을 통해 보듬컴퍼니의 전 직원들이 남긴 회사 리뷰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긴급체포 해달라" 김호중, 계속된 거짓말 정황에 분노한 시민 '직접 신고'

"긴급체포 해달라" 김호중, 계속된 거짓말 정황에 분노한 시민 '직접 신고'

사진=나남뉴스 뺑소니 및 음주운전 정황이 속속 드러나면서 거짓말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을 긴급체포해달라는 시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18일 한 누리꾼은 경남 창원시에 콘서트를 진행 중인 김호중을 긴급체포 해달라고 신고한 사실을 밝혔다. 글쓴이는 "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