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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적도기니와 전면적인 협력 파트너관계” 강조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5.04.30일 08:39
(흑룡강신문=하얼빈)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28일, 중국을 국빈 방문한 테오도로 오비앙 응게마 적도기니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습니다. 양국 정상은 평등과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전면적인 협력 파트너가 되자는데 뜻을 같이 했습니다.

  시 주석은 양국의 전통적인 우세를 공동 발전의 원동력으로 바꿔 양국간 친선 협력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리자고 제안했습니다.

  이어 친선관계를 바탕으로 각자의 핵심이익, 중대한 관심사와 연관되는 문제에서 지속적으로 이해하고 서로 지지하면서 고위층 왕래를 이어나가는 한편 양국 간 제반 분야에서의 다차원적인 교류 협력을 긴밀히 하고 산업접목과 생산력 협력을 추진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시 주석은 중국의 우세산업과 양질의 생산력이 적도 기니에서 발전하고 인프라시설 건설과 개선에 참여하는 것 뿐만 아니라 중국 금융기구가 양국 간 호혜 대출 협력 틀 내에서 관련 금융 지지를 제공하는 것도 지지한다고 역설했습니다.

  또 향후 적도 기니와 교육, 문화, 의료위생, 스포츠, 뉴스언론 등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확대할 것을 제안하면서 적도 기니 청년들이 중국에서 학습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비앙 대통령은 양국은 서로 지지와 평등을 바탕으로 전통적인 친선 협력관계를 이어왔다면서 오랜 세월 동안 기니 적도의 경제사회 발전에 대한 중국의 도움과 지지에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그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간 제반 분야에서의 관계를 심화시키고 다차원적인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길 바랐으며 향후 중국이 국제사무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기를 기대했습니다.

  시 주석은 얼마전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된 아시아-아프리카 정상회담에서 60년 전 반둥회의 때 확정지은 국제관계 원칙 10가지를 되새기면서 중국은 예로부터 아프리카의 자주적 독립 그리고 평화와 안정을 지지해왔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중국과 아프리카는 예로부터 동고동락하는 운명 공동체였다면서 아프리카 국가와의 친선 협력관계가 중국 외교 정책의 기반이라고 역설했습니다.

  그는 또 중국-아프리카 협력 포럼 설립 15주년을 맞아 올해 중국은 아프리카와 함께 향후 3년간의 협력을 계획하고 양자의 수요에 부합되는 새로운 조치를 추진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오비앙 대통령은 안정 속에서 발전을 추진하는 것이 아프리카에 주어진 가장 큰 도전이라며 오랫동안 아무런 정치조건 없이 아프리카 국가에 보내준 중국의 적극적인 지지에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회담을 마치고 양국은 전면적인 협력 파트너관계를 구축하는데 관한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양국 정상이 지켜보는 가운데 외교, 교육, 경제기술, 무역, 우주, 금융 등 제반 분야에서의 협력 문서가 체결됐습니다.

  출처: CCTV.com 한국어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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