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4일 오후 3시 30분 천진단박축구장에서 펼쳐진 2012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5라운드 천진송강팀 대 연변장백호랑이(이하 연변팀)팀과의 경기에서 연변팀의 한국용병 홍진섭선수가 2꼴을 넣고 후반 교체출전한 허파선수가 한꼴을 추가하여 연변팀은 최종 3대 0으로 천진송강팀을 전승하고 올신즌 원정 첫승을 올렸다.
경기결속후 첫승을 거둔 정상룡감독은 《비록 오늘 경기에서 이겼지만 이 결과를 가지고 우리팀의 전반수준이 결코 천진송강팀을 크게 앞섰다고 말할수 없다. 오늘 잘 싸워준 우리 선수들 고맙다. 학해도(郝海涛)감독의 지도아래 천진송강팀이 앞으로 꼭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으리라 믿는다》 겸손하게 말을 건넸다.
오늘 경기에 앞서 치밀한 준비가 있었는가는 질문에 대해서는《우리는 자신의 절주에 따라 경기를 치렀다면서 우리는 승패보다는 우선 자기의 풍격에 따라 열심히 경기를 운영한다》고 못박았다.
현재 슈퍼리그 진출목표를 내세운 연변팀은 성적순에 귀중한 3점을 얻었고 올시즌 갑급리그에서 보기좋은 첫승이라는 점에서 팬들의 가슴을 들먹이게 했다.
편집/기자: [ 김룡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