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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제조 2025', 제조강국 로드맵 제시

[CCTV 한국어방송] | 발행시간: 2015.05.19일 16:57

지난 4월 23일, 리커창 국무원 총리가 '중국제조 2025'의 유일한 지방 시범지역인 취안저우(泉州)를 시찰했다.

  [CCTV.com 한국어방송] 중국이 '중국제조 2025'를 19일 공식 발표하면서 3단계로 나눠 제조강국을 실현하겠다는 전략적 목표를 제시했다. 이 중 2025년까지 제조강국 대열에 진입하는 것이 첫단계 목표다.

  ‘중국제조 2025’에서는 2025년까지 제조강국 대열에 진입하고 2035년에는 전체 제조업이 세계 제조강국에서 중간 수준까지 오르며, 신중국 성립 100주년인 2049년에는 제조업 대국으로서의 지위를 더욱 굳건히 해 종합적인 실력이 세계 제조강국 선두에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2025년까지 중국의 종합지수가 독일, 일본의 산업화 실현 당시 제조강국 수준에 근접해 산업화를 거의 마무리하고 세계 제조업 강국 2군에 진입하겠다는 의미다"라고 공업정보화부의 먀오웨이 부장은 말했다.

  제조업 대국에서 제조업 강국으로의 전환은 바로 비전이자 현실발전을 위해 절실하게 필요로 한다. 현재 선진국들은 제조업 진흥을 핵심으로 한 재산업화 전략을 제정해 선진제조업을 가져오는 동시에 중저소득 국가에서는 자원과 노동력 우세를 이용해 더 낮은 원가로 노동집약형 제조업을 이어받는 등 중국은 ‘양방향 압력’을 받는 심각한 도전에 직면했다.

  "제조강국을 내세우는 것은 단순히 어떤 분야의 산업을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동원 가능한 모든 역량을 동원해 혁신을 촉진함으로 제조업을 이끌고 나아가 국가경쟁력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공신부 규획사 리베이광 부사장은 "제조업 강국의 기준은 탄탄한 산업규모와 최적화된 산업구조 그리고 우수한 품질효과와 지속가능한 발전력으로 이들의 핵심은 혁신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중국은 비교적 완비된 산업시스템을 구축해 산업규모가 세계 제조업의 20% 정도를 차지한다. 하지만 혁신력이 부족해 여전히 '규모만 크고 박약한' 단계에 놓여있다. 이에 '중국제조 2025'는 중국 제조업의 혁신력을 제고하고 정보화 및 산업화을 대대적으로 융합하며 산업기초력을 강화하는 등의 9개 전략 임무와 중점을 제시하는 한편 스마트제조, 탄탄한 산업기반, 녹색제조, 고급장비혁신 등의 5개 중대 사업을 명시했다.

  먀오웨이 부장은 "스마트제조가 주력 부분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공신부는 현재 국가에서 조직한 스마트제조 중대 사업 관련 연구에 동참하고 있으며, 3년간 중점 분야는 물론이고 지역과 업종 시범운행을 선택해 스마트제조 발전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 중국은 시스템 개혁과 공정하고 경쟁적인 시장 환경 조성, 금융지원 정책 완비 및 재정과 세금 정책 지원력 확대 등으로 제조업 발전을 적극 뒷받침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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