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문화보급 새 장 펼치며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 가족들.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 선두에 서 조선족문화보급의 새로운 한페지를 열어갈 황해월관장과 그 두리에 선 다재다능한 단원들, 그들은 민족예술의 감동을 전파하고 군중문화활동의 중심에서 노력의 땀방울을 아끼지 않고있다.
눈부신 첫 발자국
황해월관장
금년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 관장으로 부임된 황해월(47세)은 25명 단원들을 이끌고 눈부신 첫발자국을 떼고있다. 어떻게 하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시대에 맞는 훌륭한 작품을 내놓을것인가를 늘 고민하고 또한 이에 모를 박은 그다.
조선족예술관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정부 최고상인 군성상을 획득하는 영광과 조선족들을 위해 마련한 특별공연이 상상을 초월한 대환영을 받게 된것이다.
7월중순 조선족예술관에서는 근년래 국내외무대에서 수상한 작품들을 모아 특별공연을 펼쳤다.
한급 수준높은 다채로운 공연을 보기 위해 장춘시뿐 아니라 수백리 떨어진 산재지역 조선족들이 단체로 달려왔던것이다. 공연을 감상한후 매하구시민족사무위원회 등 지방군중들은 산재지역에서도 공연을 펼쳐줄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팔방미인 단원들
이처럼 큰 반향을 일으킨것은 그들이 무대뒤에서 흘린 땀과 정비례된다. 짧은 연기를 위해 그들은 수많은 인내의 시간을 버텨냈을것이고 온 몸의 뼈와 근육을 혹사시켰을것이며 가족과 지낼수 있는 소중한 시간도 희생했을것이다. 문화예술을 향한 이들의 열정은 황관장에게 깊은 감동을 전해주는 동시에 그로 하여금 자랑스런 대오가 있음으로 무한한 자호감을 갖게 한다. 그는 《예술관 매 단원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