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중국 최북단 고한지구 고속철도인 할빈 치치할구간 려객운송 전문렬차가 23일부터 합동조정 시운행에 들어가 8월에 공식 통차할 전망이다. 이로써 중국 고속철도는 북으로 281킬로미터 연장된 셈이다.
할빈-치치할구간 철도는 중국에서 위도가 가장 높은 고한 고속철도선이다. 이 구간 철도는 할빈, 대련, 치치할 공업벨트의 중요한 통로이고 흑룡강성내 첫 도시간 려객수송전용선이다.
할빈-치치할 려객운송 철도는 할빈 대련 고속철도와 직접 련결되여 흑룡강성 내외 대중 도시를 이어주는 쾌속 통로와 주요 간선 철도로서 '중국, 몽골, 러시아 경제벨트' 통로 건설 등에 철도 교통기반을 제공하게 된다. /중앙인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