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교육/학술
  • 작게
  • 원본
  • 크게

중국 선양한국학교 "자랑스런 우리 역사 가르친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5.06.01일 12:22
(흑룡강신문=하얼빈) 선양(沈陽)한국국제학교(교장 김대인)는 중국에서 성장하는 한국 학생들에게 한민족 역사의 자랑스러움을 가르치기 위해 동북3성 역사 부교재를 자체 개발했다.

  1일 선양한국국제학교에 따르면 랴오닝(遼寧)성 등 중국 동북3성 지역에 존재하는 고조선, 고구려, 발해, 항일독립운동 관련 역사적 사실을 심층 기술한 사회과 부교재를 만들어 내년도 1학기부터 교과서와 병행해 가르칠 계획이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교재는 교사들의 현지답사를 통한 사진·영상 자료를 바탕으로 한민족의 역사무대가 만주 일대에 있었다는 점을 학생 눈높이에 맞춰 서술했다.

  교사들은 주말을 이용해 광개토대왕비가 있는 지안(集安) 등 역사 유적지와, 안중근 의사의 자취가 어린 하얼빈(哈爾濱) 등 독립운동 유적지를 방문해 현지인 탐문을 거쳐 역사적 정보와 위치를 확인했다.

  동북3성 역사유적 답사 희망자를 위해 '항일독립운동 역사 속으로' 등 3가지 테마별 체험학습코스를 개발해 사진 및 코스별 자료를 담았다.

  김대인 선양국제학교 교장은 "딱딱할 수 있는 역사교육을 생동감 넘치는 자료로 쉽게 배우게끔 교재를 개발했다"며 "한민족 역사무대가 동북3성 곳곳에 있다는 것을 학생들이 느끼도록 체험학습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 길림일보사와 한국강원일보사, 전략적 협력 협정 체결 5월17일, 길림일보사와 한국 강원일보사는 한국 강원도에서 친선관계 체결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을 체결, 쌍방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올해는 길림성과 한국 강원도가 우호적인 성도(省道)관계를 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문 닫을까 싶어" 피식대학, 상처받은 '영양군'에 결국 장문의 사과

"문 닫을까 싶어" 피식대학, 상처받은 '영양군'에 결국 장문의 사과

30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측이 최근 경상북도 '영양' 지역에 방문해 촬영한 영상에서 지역 비하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들이 방문해서 혹평을 했던 백반집 사장 A씨가 심경을 고백했다. 피식대학 측은 논란 이후 약 일주일이 지나서야 영

"기업리뷰 1.7점" 강형욱 회사평점 논란에 네티즌 갑론을박 무슨 일?

"기업리뷰 1.7점" 강형욱 회사평점 논란에 네티즌 갑론을박 무슨 일?

지난해에 비해 영업이익이 3배 늘었다고 알려져 있는 개통령 '강형욱'의 회사 '보듬컴퍼니'의 잡플래닛 기업리뷰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들을 통해 보듬컴퍼니의 전 직원들이 남긴 회사 리뷰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긴급체포 해달라" 김호중, 계속된 거짓말 정황에 분노한 시민 '직접 신고'

"긴급체포 해달라" 김호중, 계속된 거짓말 정황에 분노한 시민 '직접 신고'

사진=나남뉴스 뺑소니 및 음주운전 정황이 속속 드러나면서 거짓말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을 긴급체포해달라는 시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18일 한 누리꾼은 경남 창원시에 콘서트를 진행 중인 김호중을 긴급체포 해달라고 신고한 사실을 밝혔다. 글쓴이는 "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