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심양시조선족련의회와 주심양한국총령사관 동포과가 공동주최한 “한국 재외동포재단 조선족동포간담회”가 지난 12일 심양 서탑에서 있었다. 간담회에는 한국 재외동포재단 김정수 기획리사, 한국 외교통상부 재외동포 령사국 홍배관 1등서기관, 주심양한국총령사관 최종석 동포담당령사와 심양시조선족련의회 길경갑회장 및 심양지역 조선족단체 부분 책임자들 도합 15명이 참가했다.
길경갑회장과 김정수기획리사의 인사말에 이어 심양지역 조선족단체 책임자들이 재외동포재단의 최근사업에 대한 견해들을 털어놓았다. 심조2중 김승대교장과 심양시 소가툰구조선족소학교 최은희교장은 최근년간 한국 재외동포재단이 추진하는 조선족학교 지원사업과 교원연수 등 사업이 계속 이어지기를 희망했고 심양시조선족교육협회 박영철회장은 심양지역 조선족교육계의 해외교류상황을 소개하면서 동포재단의 협조에 감사를 표하고 교육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계속해나갈것을 주문했으며 심양시조선족기류협회 류상룡회장은 조선족장기가 골목놀이로부터 전통문화로 자리잡아가고있는 상황을 소개하고나서 동포재단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김정수기획리사는 답변에서 재외동포재단이 추진하고있는 한중교류 지원사업, 현지 조선족사회 지원사업, 교육산업 지원사업 등에 대해 설명하고나서 심양지역 조선족들이 제기한 사항들을 일일이 검토한후 앞으로의 사업내용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료녕조선문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