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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3D기술, 중국 전통문화혁신 주름 잡는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5.06.03일 08:55
600만위안 첫 기금, 조선족 남경화씨에 쾌척

전통과 첨단기술이 융합된 거사, 기적의 발상

민족의 자랑, 국가의 문화창달에 중대 공헌



600만위안 기금조달식

  (흑룡강신문=베이징) 김동파 기자 = 남경화씨(조선족)가 이끄는 베이징 자은천하인터넷기술유한공사에서 개발한 3D불교하례식 가상프로젝트가 출시, 조선족으로서 600만위안이라는 첫 기금을 조달받아 장안의 화제로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문화창달을 추진하고 전통문화와 첨단기술의 융합으로 문화발전을 추진하자는 중앙의 정신에 따라 금번대회가 열리게 되었다고 주최측에서 알려왔다.



베이징자은천하 남경화회장

  지난 5월30일 중국예술절 기금회 ,중국예술기금회 인터넷과학기술발전전문프로젝트 기금관리위원회에서 공동 주최하고 베이징자은천하인터넷기술유한회사가 주관한 중국예술절기금회 인터넷과학기술문화발전전문프로젝트기금관리위원회 첫 기금 조달식이 인민대회당호텔에서 수백명이 모인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중국국정조사연구센터 주임인 유길부장, 국가광전부 동향용 전임부부장, 최고인민법원 자문위원회 경건용 전임비서장, 군사과학원 유정송 전임원장, 중국예술절기금회 방건문 비서장, 중국예술절기금회 인터넷과학문화발전전문프로젝트기금관리위원회 김길송 비서장, 베이징자은천하인터넷기술유한회사 남경화 회장을 비롯한 관련부서책임자와 전문가, 매스컴, 청중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중국국정조사연구센터 유길부장


  유길부장은 축사에서 자은천하에서 개발한 본 프로젝트는 전통문화를 인터넷첨단기술로 접목해 중국 전통문화의 획기적인 전변을 기하였다고 그 의미를 부여했다.

  방건문비서장은 개회사에서 중국예술절기금회는 등소평의 창도아래 설립된 것으로 1987년에 출시, 국가 영도들인 시중쉰, 만리, 강택민, 호금도, 현임 국가주석인 시진핑이 참석하는 등 고품격국가적인 행사로 정평나 있다.

  특히 예술절행사에 시진핑주석의 부인인 펑리왠여사가 문화상을 받는 등 중국내 최대 규모의 국가적인 예술행사로 자리매김됐다. 그러면서 내년에 11기를 맞는 중국예술절행사는 현임 국가원수의 고향인 시안에서 열리게 될 전망으로 시진핑주석이 직접 참석해 개회를 선포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전통문화의 혁신과 창신을 추구하는 중앙정신에 따라 이번 기금회 기금조달식이 있게 되었다면서, 문화발전의 창달에 앞장선 자은천하가 전문가들의 검증을 거쳐 평가 된 것으로 기금을 받게 된 것은 자명한 일이라고 역설했다.



중국예술절 기금회 방건문비서장

  김길송 비서장은 금번 행사에 기금을 받은 자은천하회사가 이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전통문화의 인터넷 창달에 앞장 설 것을 권장하면서 전통문화의 혁신과 창신에 가폭제역할을 할 것을 조언했다.

  남경화회장은 이번 기금을 받게 된데 대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향후 창달과 혁신으로 전통문화의 행사를 인터넷 가상세계로 활용하는 첨단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임을 천명했다.



중국예술절기금회 인터넷과학기술발전전문프로젝트기금관리위원회 김길송비서장

  이날 현장에서 소프트웨어기술로 개발한 가상세계 3D 불교하례식은 수백명 관객들의 열광적인 박수세례를 받았다. 본 프로젝트는 지역,시간,공간영역에서 속박을 받는 전통불교하례식의 틀에서 벗어나 인터넷이 있는 곳에서 언제든 가상세계에서 3D불교하례식을 진행할 수 있어 전통문화의 획기적인 전변을 가져온데 그 의미를 두고 있다.

  2005년에 설립된 베이징자은천하인터넷기술유한회사는 가상 자선공익사업과 인터넷 등 다원화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인터넷소프트웨어개발기업으로 앞서 “천국문명”이란3D가상세계의 제래추모행사프로젝트를 개발, 이번에 3D가상세계의 불교하례식인 자은천하 프로젝트를 개발해 전통문화행사의 창달에 중국은 물론 세계적인 권위로 주목받고 있다.



인민대회당호텔 행사장

  /dongpa2000@163.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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