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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의 별”선박 침몰 원인 분석

[중국조선어방송넷] | 발행시간: 2015.06.03일 10:18
6월 1일 저녁 9시 30분경, 456명을 태운 중경동방륜선회사 산하 관광려객선인 “동방의 별”호가 남경에서 중경으로 항행하던 도중 침몰되였다. 최신 통계에 따르면 사고발생시 탑승한 456명중 려객은 405명이며 2일 오후까지 14명이 구조됐다.

사고 발생후 습근평 주석은 즉각 중요한 지시를 내렸고 리극강 총리는 습근평 주석을 대표해 마개 부총리와 양정 국무위원 그리고 관련 부문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에 가 구조작업을 지휘했다.

수천명의 해방군, 무장경찰, 공안, 의료일군들이 현장에서 생사구조작업을 벌였다.

하지만 구조작업은 복잡한 기후와 수문조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리고 이미 구조된 인원중에 5명은 치료중에 있으며 생명위험은 없는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선박 선장과 기관장은 이미 공안부문에 통제되여 사고 당시 상황에 대한 조사를 받고 있다. 두 사람은 모두 선박은 항행 도중 돌풍을 만나 침몰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기상감측과 현장분석에 근거해 사고 당시 12급이상의 돌풍이 15분에서 20분간 지속되면서 돌발성 강한 대류 재해날씨가 나타났다고 인정했다.

그리고 침몰된 “동방의 별”선박은 장강 일반 관광려객선으로 이미 15년이상 운행했고, 30년 페기기한은 아직 도달하지 못했다.

업종인사들은, 선박 설계로부터 볼때 이 선박은 바람에 아주 민감하다고 분석했다.

이밖에 사고 당시 선박 구조신호 발송 여부에 대해 현장 해사부문 전문가들은 선박 침몰 당시 구조신호를 보내지 않았다고 밝혔다.

교통수송부 해상구조센터 관계자는, 규정에 따라 선박에는 비상무선전 시스템이 설치돼있다며 선박이 침몰될 경우 자동적으로 구조신호를 보낸다고 소개했다.

이 관계자는 또 비상무선전 시스템 오보률이 비교적 높다며 사고 당시 구조신호를 정확히 보내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리고 선박이 순간적으로 침몰할 경우 구조신호를 보낼 여유조차 없을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편집:최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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