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 캡처

[헤럴드 리뷰스타=김선미 기자]코 줄다리기 게임이 폭소를 자아냈다.

8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 1박2일’에서는 경기 연천으로 떠난 ‘더더더 여행’ 두 번째 이야기와 ‘여자사람친구’ 특집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날 ‘더더더 특집’은 3.8선을 넘어 좀 더 위쪽으로 ‘더더더’ 나아가며 더 이상 촬영이 불가능한 끊어진 철길까지 다다라 가슴 뭉클한 감동과 안타까움을 전했다. 통일에 대한 깊은 고민과 진한 감동을 동시에 전한 ‘더더더 특집’이었다.

이후 방송 말미에는 다음 편인 ‘여자사람친구 특집’ 예고편이 등장했는데 예상치 못한 얼굴들이 대거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김주혁의 여자사람친구로 등장한 사람은 다름 아닌 배우 문근영.

문근영의 등장에 멤버들은 축제라도 벌일 듯한 분위기였고 김주혁과 어떻게 친해진 건지를 짓궂게 물으며 장난을 치기도. 또한 차태현의 친구 역시 멤버들을 설레게 하는 인물이었다. 바로 박보영.

사진;방송 캡처

오빠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여배우 박보영의 등장에 멤버들은 진심으로 기뻐했고 보는 이들만 설레는 특집이라는 자막까지 더해지며 기대감을 모았다. 또한 아이돌과 친분이 많은 데프콘의 친구는 걸스데이 민아였다.

민아는 삼촌팬인 멤버들에게 열렬한 지지를 받았고 아이돌이자 막내로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감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정준영은 이정현을 친구로 데려와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고 김준호의 친구 김숙과 김종민의 친구 신지는 등장만으로도 큰 웃음을 전하며 웃음 폭탄을 예고했다.

한편, 이날 유호진PD는 대상포진을 앓다 촬영 중 귀가해야 했다.

헤럴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