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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6월에 때아닌 눈 내려

[CCTV 한국어방송] | 발행시간: 2015.06.12일 10:54

[CCTV.com한국어방송]지난 9일 찬공기의 영향으로 신장 이리 터커스 현에 폭우가 내렸습니다. 일부 산간 지역에는 5센티미터의 적설량을 기록했습니다.

기사본문

터커스 현 타라쥐무 구의 목민 워러자헝 씨는 지금까지 6월에 내리는 눈을 본 적 없다고 말합니다. 이번 강설로 워라자헝 씨는 20 여 마리 가축에게 먹일 여물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눈과 비는 관광업에도 영향을 끼쳤습니다.

광둥에서 온 관광객 첸둬둬 씨는 카라쥔 풍경구에서 며칠 묵을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들이닥친 추운 날씨에 일행 5명은 여행코스를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자막)

첸둬둬/광둥 관광객

갑자기 내린 눈에

오두막에 갇히고 말았습니다

너무 추워

오두막에서 불을 지피며 체온을 유지했습니다

어제 밤은 산에서 자려 했는데

짐 때문에 불편해서 산을 내려왔습니다

하산하는 중에 또 눈 비가 내려

자칫 산에 발을 묶일뻔 했습니다



이밖에 신장 창지 주에는 폭우가 강타했습니다.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일부 도로가 끊어지고 주택이 파손됐습니다.

이번 폭우로 카이컨허 하류 지역에 위치한 라오치타이 진 뉴왕궁 촌 1조가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을로 들어가는 도로가 홍수로 사라졌으며 일부 농가가 홍수에 잠기고 가축이 홍수에 떠내려가는 등 피해가 컸습니다.

(자막)

판징리/치타이현 라오치타이진 중신양식구 책임자

손자가 아직 자고 있었어요

급히 아이를 깨워 대문 밖으로 뛰쳐나왔어요

쉬구이푸가 오토바이를 타고 지나가며

홍수가 들어 오니 도망 가라고 소리쳤어요

마침 라오판이 차를 우리 집 앞에 세웠고

우린 차에 올라 대피했어요

우리가 떠나자 물이 집 마당으로 들어갔어요

물살이 너무 세 근처로 다가가지도 못했어요

양들이 다 떠내려가 버려 이제 몇 마리 남지 않았어요

200여 마리였는데 몇 마리 밖에 안 남았어요



현재 치타이현의 홍수는 통제됐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편집:김선화, 이단, 임영빈)

[중문 참고] http://news.cntv.cn/2015/06/11/VIDE1433974922557642.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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