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한국 병원 분포도이다. 제일 집중된 붉은색 구역은 서울 및 경기도 지역으로 구성된 수도권이다.

인민넷 종합: 5월 20일, 한국에서 첫 메르스 확진환자가 나타났다. 그후 한달도 안되는 사이에 메르스바이러스는 한국 여러 의료기구내에서 위세를 떨쳤다. 한국은 현재 164명이 메르스로 확진되였고 24명이 사망했다. 한국은 이미 세계 메르스 확진환자가 두번째로 많은 나라로 되였다. 한국 메르스의 급속확산은 한국 민중들의 공황을 자아냈고 또 세계 각국의 관심도 받고있다. 그 원인을 분석할 때 한국 정부든 세계보건기구든 모두 “한국의 독특한 병원문화”를 언급했다. 그렇다면 대체 한국은 어떤 독특한 병원문화를 가지고있을가?

의료자원 불균형, 환자들로 하여금 큰 병원 찾게 만들어

현재, 메르스 확진환자가 나타난 10대 의료기구들중 365서울병원과 룡인시 서울삼성문진외 기타 8개 병원은 모두 대형종합병원이다. 한국민중 마음속 최고의 5대 병원으로 꼽히는 삼성서울병원과 서울 아산병원에서는 모두 메르스환자가 나타났다. 그중 삼성서울병원에서는 이미 81명의 확진환자가 나타나 한국 메르스 전염의 엄중한 재해구로 되였다.

한국은 우수의료자원이 적고 또 집중적으로 수도권에 분포되여있다. 한국 의료기구는 규모에 따라 3가지 등급으로 나뉜다. 대한병원협회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한국은 현재 2892개의 병원중에서 3갑병원이 오로지 328개 밖에 없는데다 또 대부분이 서울 및 경기도 등 수도권에 집중되여있다고 한다. 서울지역에는 총 336개 병원이 있는데 그중 57개가 종합병원이고 경기도지역의 총 556개 병원중 56개가 종합병원이라고 한다. 두 지역의 병원 총수는 한국 병원총수의 30.98%를 차지하고 종합병원의 수량은 한국 총 종합병원수의 34%를 차지하고있다.

환자들이 모두 3갑병원에서 치료받는것을 피하기 위하여 한국의료보험정책은 환자들은 1급 혹은 2급 의료기구의 진단서와 그 병원의 의료전달증명서를 가지고 와야 3급의료기구의 의료비용을 청구할수 있다고 규정했다. 기자가 인터뷰에서 료해한데 의하면 감기에 걸린 환자가 1급의료기구에서 치료를 받을 경우 환자 본인은 2000 한화(인민페 약 12원)만 지불하면 되고 3급종합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경우 환자가 부담해야 할 의료비용은 최고로 40000 한화(인민페 약 240원)라고 한다. 이렇다 하더라도 큰 병원의 우수한 의료자원은 여전히 많은 한국의 환자들로 하여금 병세의 엄중여부를 떠나 큰 병원을 제1선택으로 삼게 한다. 배씨 환자는 기자의 취재를 받을 때 비용이 높다 하더라도 큰 병원의 의료수준이 높고 또 자세한 검사를 받을수 있다고 밝혔다. 작은 병원에 가면 의사들은 약만 줄뿐이기때문에 그래도 큰 병원에 가야만 안심할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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