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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식인 물고기 피라니아 인명피해 재조명…강원도에도?

[기타] | 발행시간: 2015.07.05일 10:03

강원도 피라니아

[스포츠서울] 강원도 횡성군 마옥저수지에서 아열대 육식어종 피라니아 3마리가 발견돼 화제인 가운데 과거 중국에서 피라니아로 인해 민간 피해가 발생한 사건이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2012년 7월 한 중국 매체는 광시성 류저우시의 장모 씨가 강과 바다가 접한 류장허 부근에서 목욕을 하던 중 식인 물고기 3마리의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식인 물고기에 손을 물린 장 씨는 너무 놀라 백사장으로 도망친 후에야 손에서 이 물고기를 떼어낼 수 있었다. 피라니아에게 물려 많은 피를 흘린 장 씨는 인근 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았다.

또한 같은 날 근처에서 낚시를 하던 장 씨의 친구 우모 씨 역시 이곳에서 낚시를 하다 식인 물고기를 낚았다. 이 과정에서 우모 씨는 역시 엄지손가락을 물린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당국은 장 씨를 문 식인 물고기를 잡아 확인한 결과 이 물고기가 남미에서 주로 서식하는 피라니아인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 당국은 밀수업체가 중국으로 피라니아를 들어왔다가 강에 그대로 방류해 중국 남부지역 일대에 서식하게 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원도 피라니아, 우리도 누가 수입해서 방류한 건가", "강원도 피라니아, 중국처럼 피해 소식 전해지는 거 아니야", "강원도 피라니아, 이제 아무 데서나 물에 들어가기 무섭네", "강원도 피라니아, 중국에서나 일어날 법한 일을 우리도 겪고 있네", "강원도 피라니아, 대륙의 스케일이란", "강원도 피라니아, 중국도 참 답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피라니아는 몸길이는 30cm까지 자라며, 육식성이기 때문에 하천을 건너는 소·양 등 동물 무리를 공격해 살을 모두 먹어치울 정도의 난폭한 성질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용수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

사진= 중국 포털사이트 '바이두' 캡처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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