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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을 낳는 외골격 로봇 기술

[CCTV 한국어방송] | 발행시간: 2015.07.21일 14:24

[CCTV.com한국어방송]빨리 달리고 높이 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술인 외골격 기술. 이 기술이 꾸준히 발전하고 있습니다. 군사영역에 사용될 뿐만 아니라 재활치료와 건축 영역에도 널리 사용되고 있는데요, 지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때 외골격 로봇을 입고 시구를 하던 사람을 기억하십니까?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외골격 로봇을 입은 장애인이 개막식 시축자로 나서 화제가 됐습니다. 두뇌제어 로봇 외골격 엑소캘리턴을 착용하고 축구장 중앙까지 걸어가 직접 시축을 했습니다.

같은 해, 미국 해군 퇴역군인 에레라 씨 역시 외골격 로봇 기술을 체험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전신마비가 되어 돌아온 에레라 씨는 2014년 11월 21일 외골격 로봇의 도움을 받아 걷는데 성공했습니다.

록히드마틴 회사 역시 같은 해, 미국 해군을 위해 연구개발한 외골격 시스템 장비를 공개했습니다. 2013년 7월에는 일본이 파워재킷 MK3을 연구 개발하기도 했습니다.



(자막)

음성 출처: 파워재킷 MK3 홍보영상

높이 2.25m 무게25kg

판매가격 1250만 엔

골격 재료는 탄소섬유

필요한 부분에는 알루미늄 합금 사용



파워재킷 MK3은 생달걀을 깨지 않고 집어 올릴 수도 있습니다. 로봇 착용법은 간단합니다. 사용자가 앞면을 위로 올려 조종실에 앉은 뒤 다시 앞면을 내리면 됩니다.



(자막)

음성 출처: 파워재킷 MK3 홍보영상

제가 이번에 소개하는 것은

파워재킷을 대표로 하는 외골격 로봇 기술입니다

일본을 재건하는 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할 것입니다



일본 파나소닉회사가 얼마전 외골격 로봇을 판매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무거운 짐을 들거나 운반하는 노동자들이 힘을 적게 들이고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한 목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과 프랑스 역시 외골격 기술 영역에서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프랑스의 외골격 로봇 '헤라클레스'또한 착용이 가능합니다. 로봇은 자동으로 전신의 움직임을 탐지하고 착용자가 하려는 동작을 돕습니다. 외골격 로봇 '헤라클레스'는 100킬로그램의 짐을 싣고 시속 4킬로미터의 속도로 5시간 동안 걸을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외골격 기술 발전도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 2008년, 당시 20년 가까이 누워 있어야만 했던 전신마비 환자가 외골격 로봇을 입고 길거리에 나서는 기적을 보였습니다.

한편 2014년 선전에서 열린 중국 제16회 첨단기술성과교역회에서도 외골격 로봇이 큰 인기를 누렸습니다.

몇 년 전 교통사고로 신경에 손상을 입은 샤오자오가, 외골격 로봇 덕분에 다시 일어 설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교통사고 후 다시는 걸을 수 없을 것이라고 절망했던 샤오자오는 외골격 로봇의 힘으로 걸음을 걷자 재활에 자신감을 가졌습니다.

왕찬 중국과학원 선전 선진기술연구원 연구원은 외골격 로봇기술은 앞으로 중풍환자나 오랫동안 휠체어를 이용해야 했던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편집:김선화, 이단, 임영빈)

[중문 참고] http://news.cntv.cn/2015/07/19/VIDE1437321235209290.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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