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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되는 하태경 의원은 중국에서 부산 세일즈 어떻게 하나?

[온바오] | 발행시간: 2015.07.23일 16:54



▲ [자료사진] 지난 2014년 2월 21일 베이징역 귀빈실에서 서하태경 국회의원과 왕이위안 베이징역 역장이 담화를 나누고 있다.

24~26 중국 베이징-상하이-난징 돌며 부산 해운대 홍보

'중국통' 하태경 의원, 중국에서 중국어로 부산 해운대 세일즈

기업 CEO 및 여행사 대표 1:1로 만나 MOU 체결식 예정

하태경 국회의원(새누리당)과 해운대 구청 관계자, 부산관광공사 대표단이 부산 해운대 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해 해운대구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중국방문에 나선다.

하 의원은 23일 “최근 각 지자체들이 잇달아 메르스 종식을 선포하고 중국 현지를 방문해 관광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여름휴가 특수를 위해 24일부터 26일까지 중국 베이징, 상하이, 난징을 돌며 부산 해운대로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지린대학(吉林大学)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영어 뿐 아니라 중국어에도 능통한 ‘중국통’으로 통하는 하 의원은 자신의 능력을 십분 발휘해서 실질적 성과를 내기 위한 홍보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예산만 낭비하고 실질적인 성과는 미비한 호화 행사 대신 중국 대도시의 시민들을 직접 만나서 부산 해운대를 홍보하는 활동을 벌인다. 특히 한국에 관심이 많은 현지 시민들을 만나기 위해 현장으로 찾아가서 중국어로 부산과 해운대를 홍보한다.

하 의원은 “다른 지자체들은 여행사 사장 초청 만찬 등 대규모 행사를 위주로 하지만, 해운대는 ‘실속’ 위주의 접근으로 성과도출에 집중할 것”이라며 “단발성 이벤트 대신, 중국 시장에서 부산 해운대의 관광객 점유율을 꾸준히 늘려가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하 의원은 24일 베이징역을 직접 방문, 지난해 말 베이징역에 개관한 ‘한국브랜드무역관’, 베이징 대표 한식당인 자하문 등에서 중국 고객들을 상대로 직접 홍보 활동을 벌인다. 또한 베이징과 상하이에 있는 여행사 대표, 관광문화계 인사들을 잇달아 만날 계획이다.

25일에는 상하이에서 여행사 대표들 및 지역 기업인들과 부산 해운대와의 관광교류 촉진을 위한 MOU 체결식이 진행하고, 26일에는 다시 난징으로 건너가 부산관광공사와 안후이성 관광국과의 MOU 체결식에 참석한다.

2박 3일간 일정 동안 3개 도시를 돌며 중국어에 능통한 하 의원이 현지 시민들 및 여행사 대표들과 1:1로 접촉하며 부산과 해운대를 알리는 홍보 활동을 벌일 예정이어서 그 성과가 작지 않을 전망이다.

특히 하 의원은 서울이나 제주도와 달리 부산 관광에 대한 여행사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그를 바탕으로 부산 해운대를 중심으로 한 부산 관광의 새로운 루트를 개척하는 아이디어를 모색해본다는 계획이다.

하 의원은 “얼마 전 독일 ZDF-TV가 선정한 세계3대 해변에 부산 해운대가 포함되었다. 예정된 공식일정 이외에도 밤거리나 식당에서 만나는 중국인들에게도 해운대의 장점을 최대한 설명하고 돌아오겠다”며 “이번 방문의 성과를 잘 정리해 다음에 부산시 차원에서 대규모 관광유치 설명회를 준비할 때 효과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바오 한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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