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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타에서 고속철도...중국제조 발전의 길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5.07.28일 10:06
스위스 특종화학품회사 클라리언트(Clariant) 대중화(大中華) 및 한국지역 총재로 있는 엄개붕은 일전 매체의 인터뷰에 응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지난 수십년간 중국은 도약식 발전을 이룩했고 저원가와 규모화 생산을 위주로 하던데로부터 혁신을 기반으로 하는 지속가능한 발전에로 방향을 전환했다.

오늘의 중국도 물론 세계공장이긴 하나 이는 체제전환을 계획하는 세계공장이고 제조강국을 목표로 흔들림 없이 나아가고있다. 《20세기 90년대 중국 온주에는 라이타를 만드는 공장이 1000개에 달했는데 이는 세계시장의 80%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허나 원가상승과 함께 기존의 우세를 잃으면서 공장이 100개 좌우로 줄어들었다.》

엄개붕은 이렇게 말하면서 《수십년의 발전을 거쳐 중국의 생산제조기업은 대규모 생산과 저원가, 저기술 함량의 제품에 더 이상 의지하지 않게 되였고 대신 고가치, 고기술 함량의 제품으로 대체되였는바 고속철도가 바로 더없이 좋은 례다》고 자신의 소견을 밝혔다.

금년 5월, 중국은 제조강국전략을 실시하기 위한 첫 10년 행동강령 《중국제조 2025》를 발표했다. 행동강령은 혁신구동, 품질우선, 친환경발전, 구조최적화, 인재등용을 근본으로 하는 기본방침을 견지해 중국을 《제조대국》에서 《제조강국》으로 건설할것을 호소했다.

엄개붕은 수년간의 고속발전을 거친 중국은 현재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도전을 맞이했다고 평가하면서 《중국은 〈신상태〉라는 새로운 명사를 제기했다, 나는 〈신상태〉란 중국이 발전전략에서 고속도, 대규모의 생산으로부터 고품질, 균형식, 고가치의 생산방식으로 새롭게 전환되는것이라 리해한다》고 밝혔다.

엄개붕은 《이전에 내가 국내 지방간부들과 접촉했을 때 대부분 우리의 투자액이 얼마고 세금은 얼마 내야 하는지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오늘에 와서 그들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리념과 생산방식 및 제품생산에 짙은 흥미를 보이고있다. 얼마전에 대아만 혜주공장 고찰 당시 현지의 정부는 우리가 원구내 기타 기업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발전목표의 시달, 안전운영, 환경보호조치 등을 공유할수 있기를 희망했다. 이는 그들의 발전리념에 변화가 발생했음을 의미한다.》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편집/기자: [ 리철수 ] 원고래원: [ 신화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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