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한국, 일본, 미국, 필리핀 5개국 120폭 시화작품 전시
중국두만강문화관광축제 및 도문시 성립 50주년 계렬행사 일환으로 두만강문화발굴과 흥성에 기여하고 세계 각지의 청소년사이의 우정과 친선교류에 기여하기 위하여 자연, 사람, 환경을 주제로 하여 진행되는 제2회 두만강국제청소년시화전이 8월 6일 오전, 도문시 두만강광장에서 개막되였다.
도문시관광국, 연변청소년문화진흥회, 도문시청소년활동중심에서 주관하고 한국청소년운동연합회, 대련순리달물류회사, 한국동도문화교류회에서 협찬한 이번 시화전에는 중국, 한국, 일본, 미국, 필리핀 등 5개 나라의 청소년시화작품 120폭이 전시되였다.
어린이들이 제작한 시화전앞에서 자못 진지해진 동시인들과 래빈들.
개막식에서 연변청소년문화진흥회 최상철회장이 국제시화전 준비, 경과보고를 진술하고 도문시관공국 부국장 김철과 연변작가협회 아동문학창작위원회 주임 최동일이 축사를 하였다.
개막식과 함께 진행된 시화전 시상식에서 도문시제5중학교 7학년 1반 박혜진학생의 《나무야 나무야》와 도문시제2소학교 5학년 4학급 김민우학생의 《민들레》가 금상을, 도문시제2소학교 5학년 4학급 오원홍학생의 《운동장》과 룡정시북안소학교 5학년 2학급 리가연학생의 《안경》 등 4폭이 은상을, 연길시북산소학교 3학년 7학급 황완정, 왕청현실험소학교 5학년 3학급 최혜정 등 8명 학생의 작품이 동상을 수상하였다.
좌로부터 금상, 은상, 동상, 우수상 수상자대표.
연변청소년문화진흥회 도문지회 허송절회장은 이번 시화전에 대해 지난해에 비해 참가국 수가 2개 증가하고 시화전작품수가 20개 늘었으며 모든 작픔 제작을 학생들 자체로 하였다는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하였다.
그는 두만강국제청소년시화전을 갈수록 많은 나라와 지역의 청소년들이 관심하는 행사로, 세상에 도문시를 알리고 두만강문화를 전파하는 브랜드로 키워가기 위하여 노력할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화전은 8월 6일부터 8월 31일까지 25일간 개최된다.
편집/기자: [ 김태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