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IT/과학 > 휴대폰/통신
  • 작게
  • 원본
  • 크게

“아이폰에 더이상 밴드게이트는 없다”···디자인·소재 변화

[기타] | 발행시간: 2015.08.11일 11:07
애플의 아이폰6가 점령하지 못했던 ‘엉덩이 뒷주머니’가 드디어 정복될까.

애플은 지난해 9월 아이폰6 시리즈를 출시한 이후 엉덩이 주머니에 아이폰을 넣고 다니다 구부러졌다는 일부 소비자들의 불만에 시달렸다.

당시 애플은 엉덩이 주머니에 아이폰6를 넣고 앉았다가 몸무게에 눌려 구부려졌다는 ‘밴드게이트’ 논란에 대해 이는 ‘매우 극단적인 상황’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이로 인한 소비자 불만 접수는 9건에 불과하다고 해명했다.



‘Unbox Therapy’가 올린 유투브 영상 캡쳐

이런 해명에도 불구하고 밴드게이트 논란은 아이폰6 시리즈 만이 아니라 갤럭시 시리즈로 확대되면서 화제가 됐다.

타임은 11일(현지시간) ‘아이폰에 더 이상 밴드게이트는 없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애플이 올 9월 공개할 ‘아이폰6s’ 시리즈는 기기 두께를 미세하게 키워 밴드게이트를 없앤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애플은 아이폰6 시리즈는 알루미늄 6000합금을 사용해 제작했고 취약 지점에 티타늄으로 강화를 해 충격과 휘어짐에 강하다고 주장했으나 밴드게이트로 인한 논란을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 새로운 아이폰 시리즈의 디자인과 소재에 변화를 줘 후면 베젤의 취약점을 강화한 것으로 보인다고 맥 루머는 전했다.

IT전문매체 ‘Unbox Therapy’가 올린 유투브 영상과 애플 전문지 ‘9to5Mac’에 실린 사진을 보면 아이폰6s는 아이폰6보다 살짝 두꺼워진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아이폰6s의 홈버튼과 음량 조절 버튼 주변 케이스의 두께는 이전 1.14㎜에서 1.9㎜로 두꺼워 졌다.

‘Unbox Therapy’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새 아이폰6s의 크기는 138.26㎜ x 67.16㎜로 전작인 아이폰6가 138.09㎜ x 66.91㎜ 보다 살짝 커졌다.

‘Unbox Therapy’는 새 아이폰6s가 전작에 비해 전체적으로 크기와 두께가 늘었지만 후면 베질의 무게는 오히려 27g에서 25g으로 가벼워졌다고 전했다. 이 때문에 ‘Unbox Therapy’는 아이폰6s에 새로운 소재인 알루미늄7000합금이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고 추측했다.

<주영재 기자 jyj@kyunghyang.com>

경향신문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75%
10대 0%
20대 13%
30대 38%
40대 25%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25%
10대 0%
20대 25%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문지인, 김기리 커플(나남뉴스) 이번주 결혼을 앞두고 있는 개그맨 김기리(38)와 배우 문지인(37) 커플이 예능에 동반 출연한다. 김기리, 문지인 커플은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합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너는 내 운명’은 다양한 분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돈 필요 없어요" 김호중 팬카페, 뺑소니 논란 속 기부했다 '퇴짜 당해'

"돈 필요 없어요" 김호중 팬카페, 뺑소니 논란 속 기부했다 '퇴짜 당해'

사진=나남뉴스 가수 김호중이 뺑소니, 운전자 바꿔치기, 음주운전 의혹 등 각종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팬클럽의 기부금이 전액 반환된 사실이 알려졌다. 이날 16일 김호중의 팬클럽 '아리스'는 학대 피해를 당한 아동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비영리단체 희망조약돌에 기

"여기 중국 아니냐" 피식대학, 선 넘은 지역비하 논란에도 '사과 없어'

"여기 중국 아니냐" 피식대학, 선 넘은 지역비하 논란에도 '사과 없어'

사진=나남뉴스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이 선 넘는 지역비하 발언으로 비판이 속출하는 가운데 당사자들은 여전히 침묵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1일 코미디언 이용주, 김민수, 정재형이 출연하는 '피식대학' 유튜브 채널에는 경상북도 영양에 방문한 영상 한 편이 게재

할빈시조선족청년친목회 회원사 방문 활동 개시

할빈시조선족청년친목회 회원사 방문 활동 개시

싱그러운 라일락꽃 향기가 넘쳐흐르는 5월의 화창한 봄날씨에 할빈시조선족청년친목회(이하 청년친목회)에서 회원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공동발전을 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회원사 방문 활동을 개시했다. 이들이 선택한 첫번째 방문지가 현재 할빈시조선족청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