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한국어방송]중국 톈진항 폭발사고를 일으킨 루이하이그룹 위쉐웨이 이사장이 경찰에 구속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밖에도 루이하이 국제물류유한회사 실소유주 10명이 13일 이미 경찰에 구속됐다고 18일 경찰이 밝혔습니다.
기자가 전국 기업신용정보 공시사이트에 접속해 루이하이그룹의 정보를 확인했습니다. 현재 루이하이그룹은 텐진시자유무역시범구 시장 및 품질감독국의 기업경영 이상 명단에 올라와 있습니다.
그리고 해당 사이트에 루이하이그룹의 법인대표의 이름은 즈펑으로 등록되어 있었습니다.
이에 앞서 톈진항 폭발사고 관련 제4차 브리핑에서는 즈펑의 배경설에 대해 설명한 바 있습니다.
(자막)꿍젠성/톈진시위 선전부 부부장
현재 인터넷에 즈펑은 든든한 배경이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어제(8월14일) 오후 4시 13분
시 공안국 관영 웨이바오 "핑안 톈진"이
이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오늘(15일) 오전 사고현장 뉴스센터가
시 공안국으로부터 재차 확인한 바
즈성화 씨는 딸만 하나 있을 뿐 아들이 없으며
즈펑은 즈성화 씨와 아무런 관계도 없습니다
비상시기에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자에 대해
공안기관은 현재 법적인 조사처리 중입니다
자료에 따르면 루이하이 국제물류유한회사의 주주는 55% 주식 소유주 리량(李亮)과 45% 주식 소유주 수정(舒铮), 두 사람으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현재까지 리량은 아무런 성명을 발표하지 않고 있습니다. 반면에 수정은 매체를 통해 자신이 주식 실소유주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위험물 창고와 주민 주택 중 어느 쪽이 먼저 건설 심사비준을 받았는지에 대해 관련 당국은 현재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편집:김선화, 이단, 임영빈)
[중문 참고] http://news.cntv.cn/2015/08/19/VIDE1439941798396139.shtml